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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B 등 취업비자 중단 발표 임박설

WSJ, 행정부 관료 인용 보도
“경제 회복 명분으로 내세워”

트럼프 행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전문직 취업(H-1B) 비자 등의 중단 또는 제한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관측된다.

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이후 경제 회복을 위한 명분으로 취업비자를 축소하는 조치를 곧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행정부 내부 관료의 말을 인용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과 국토안보부(DHS) 등이 논의한 권고안을 이르면 이번 주에 최종 승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중단 또는 제한 조치에는 H-1B·H-2B·J-1·L-1 등이 포함될 수 있다.



또한 졸업 후 학생비자로 한시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졸업후 현장실습(OPT) 프로그램도 축소될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3년간 일할 수 있는 STEM OPT가 폐지되고 OPT 프로그램에 인원 제한을 두는 것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다수의 의원들과 기업들은 이 계획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린지 그레이엄(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 등 공화당 상원의원 9명은 지난 5월 27일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취업비자 제한 정책을 재고할 것”을 요청했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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