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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에 무료 서비스 제공

클레이 송 기자
클레이 송 기자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20/06/24 미주판 14면 기사입력 2020/06/24 08:42

신스자동차-콘보이오토바디
오일교환ㆍ기본 차량 점검 등

신스자동차-콘보이오토바디샵이 무료 서비스로 현장에서 땀 흘리는 의료진과 경찰관, 소방관들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엘리옷 신, 샨 이 매니저, 신영호 사장

신스자동차-콘보이오토바디샵이 무료 서비스로 현장에서 땀 흘리는 의료진과 경찰관, 소방관들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엘리옷 신, 샨 이 매니저, 신영호 사장

“무엇이라도 힘을 보태야겠다는 생각 밖에는 없었습니다.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현장에서 땀흘려 일하고 있는 이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일 밖에 더 있겠습니까?”

신영호 사장은 별로 큰 일을 한 것도 아닌데 많은 이들로부터 분에 넘치게 감사 인사를 받고 있다며 활짝 웃었다.

‘신스자동차-콘보이오토바디 샵(Sheen's Auto Care-Convoy Auto Body, 7825 Raytheon Rd. SD )이 의료와 안전을 위해 일하는 이들에게 차량 정비와 기본 점검을 무료로 해주고 있는 것이 알려져 지역 사회를 따뜻하게 해주고 있다.

신스 자동차의 매니저인 샨 이는 카운티 전체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던 지난 4월 초 오너인 신영호(ASE Master Technician) 사장에게 ‘의료인 무료 정비’에 대한 뜻을 물어봤다. 종업원인 자신의 개인적 생각이지만 금전적인 문제가 걸려 있어 아주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는데 신 사장은 당연한 일이라며 그자리에서 결정을 해줬다. 다른 정비사와 직원들도 의미 있는 일이라며 뜻을 함께했다.

바로 주요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의료인, 소방관, 경찰관 등에게 오일 교환과 기본 차량 점검을 무료로 실시키로 했음을 알렸다. 또 업소 안에도 안내문을 걸어 홍보를 시작했다. 차츰 알려 지면서 3개월간 수십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줬다.

경제적인 손익에 관계 없이 간호사나 경찰관 등을 격려하고 위로해 주고 싶은 정비사들의 마음이 여과 없이 전달됐다. 어떤 간호사는 동료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위로가 됐다며 감사해 했고 SDPD 소속의 한 한인 여형사의 아버지는 신스자동차의 선행을 너무 자랑스러워 하며 주위에 알렸다. 마치 본인이 서비스를 받은 것처럼 기뻐했다. 이곳에서 서비스를 받은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지만 이를 전해 들은 사람들에게도 감동이 전해 졌다.

신영호 사장은 몇 년 전에도 형편이 어려운데다가 암으로 투병중인 백인 모녀의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선뜻 중고차 한 대를 내 준 일이 있었다. 한 지역 방송사는 그의 선행을 보도를 통해 알리기도 했다.

신스자동차-콘보이오토바디샵과 신영호 사장의 선행이 지역 한인사회에 기쁨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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