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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다시 셀러스 마켓

써니 김 / 뉴스타부동산 어바인 명예부사장
써니 김 / 뉴스타부동산 어바인 명예부사장

[LA중앙일보] 발행 2020/06/25 부동산 7면 기사입력 2020/06/24 15:27

여름 들어 매물 놓고 바이어간 경쟁 심화
지금이라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결정해야

“집을 사야 하는데 집이 없어요!”“인컴을 창출하는 렌트 줄 집 찾고 있어요.” 요즘 고객이 가장 많은 하는 말이다.

부동산 전문가로서 고객들에게 이렇게 조언하고 싶다. “부동산 투자자라면 바로 지금이라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결정하는 과단성을 갖춰야 한다. 부자들의 돈이 가는 곳으로 따라가면 하락기에는 잘 버티고 상승기에는 더 상승한다.”

매물을 두고 경쟁이 벌어지는 것은 셀러스 마켓에서나 존재하는 현상이다. 금년 여름철 주택시장은 많은 지역에서 바이어 간의 가격 경쟁현상을 보이고 있다. 봄철 주택시장에도 경쟁이 적지 않았는데, 여름철 시장에서는 경쟁이 더 심화했다.

복수 오퍼가 여름 내내 지속할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남가주 지역에서는 바로 이번 주까지도 바이어들이 기다리는 매물이 속 시원히 나오지 않는 상황이니, 한여름이 와도 매물 부족 현상은 해소되기 어렵고, 그에 따라 경쟁 상황은 계속되리라고 예측된다.

낮은 모기지 이자율로 자금을 확보한 주택 구매자들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상황에서 벗어나 활기를 찾으면서 주택 구매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매매가 급증하고 있다. 한인 부동산업계로서는 5월부터 회복세를 보이는 남가주 주택 시장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 특히 LA와 오렌지카운티의 경우 주택 중간 판매 가격이 89만9582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해 7.8%나 상승한 반면, 매물 수는 28.8%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매물이 부족하고 타 지역보다 부유층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를 중심으로 주택 시장의 동향을 알아보자.

1. 주택 가격의 지속적 안정: 코로나 사태로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어떻게 변하든 집값이 하락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어느 때라도 집은 필요하고, 마땅한 매물이 없어 못 산 대기 수요가 여전히 크게 존재하고, 낮은 융자 이자율이 주택 구매를 뒷받침하고 있어 주택 시장에 강한 수요가 상존한다. 이런 상황이 앞으로도 한동안 지속할 것이므로 집값은 결코 떨어지지 않고 최소한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다.

2. 렌트(임대료)의 지속적 안정: 코로나 사태 와중에도 임대료 납부율은 80% 수준을 기록하였다. 직장을 잃거나 수입이 줄었다고 렌트를 못 내는 사람이 생각만큼 많지는 않았다는 말이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앞으로도 임대 주택 수요는 크게 줄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렇다고 늘어날 것 또한 아니므로, 임대료는 안정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3. 낮은 융자 이자율의 지속: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고정 금리가 대출 시장에서 연 3% 밑으로 떨어지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4. 사무실 공간은 주택의 필수 요소: 코로나 사태가 지속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재택근무를 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사무실 공간은 앞으로 주택의 필수 요소 중 하나로 간주될 것이다.

▶문의: (949)873-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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