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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마스크 쓰고 거리두기 실천을"

뉴섬 가주지사 당부 또 당부
LA카운티 확진자 9만명

LA 카운티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9만 명에 육박했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CDPH)에 따르면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60명이 추가돼 8만 9490명으로 집계됐다.

LA 카운티 내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33명이 추가돼 3205명을 넘어섰다. 공공보건국은 일일 입원 환자 수도 증가세라고 우려했다. 24일 입원 환자 수는 1556명이다. 전날인 23일(1515명)에 비해 소폭 늘었다.

다만 공공보건국은 코로나19 전염병 확산 정점 당시 일일 1900명 이상 입원하던 때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라고 전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 지사도 지난 21일 (4230명), 22일(5019명), 23일(7149명) 동안 확진자 수가 69% 급증했다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강조했다.

24일 뉴섬 지사는 “경제활동 정상화를 위한 자택대피 행정명령 완화 가이드라인을 따르지 않는 카운티는 관련 예산 지원을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기준 가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884명이 늘어 19만4420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93명이 증가한 5717명을 기록했다.

한편 코로나19 재유행 공포가 커지는 가운데 10월까지 6만명이 더 희생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워싱턴대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는 10월 1일까지 미국 코로나19 사망자가 약 18만 명에 도달할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놨다.

다만 IHME는 95%의 미국인이 마스크를 착용한다면 사망자 수는 14만6천명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당부했다.

크리스토퍼 머레이 IHME 소장은 “(봉쇄령이 내려졌던) 주들이 개방에 나서고 있는 와중에 미국이 대규모 유행병과 씨름하고 있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24일 정오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8만452명, 누적 사망자는 12만1969명이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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