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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섬 지사 "자택대피 다시 할 수도"

LA카운티 확진자 3205명 급증
LAPD·LAFD 직원 280명도 확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LA경찰국(LAPD)과 LA소방국(LAFD)도 위협하고 있다.

24일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지금까지 LAPD 경관 220명과 LAFD 소방관 6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일선 현장에서 공공안전을 책임지는 이들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가 늘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외에 LAPD 경관과 내근직 153명이 감염 우려로 자가격리 중이다.

LAPD 측은 코로나19 감염자 220명 중 113명이 회복됐다고 전했다. LAFD 측은 30명이 회복됐다고 밝혔다. 회복된 경관과 소방관은 일선 현장으로 복귀했다.



LA카운티 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3000명대로 급증했다. 24일 정오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205명이 늘어 8만9490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34명이 늘어 1260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25일 캘리포니아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전날보다 5349명이 늘어 19만746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일일 확진자는 코로나19 사태 후 최다인 7149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5750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2주간 가주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32% 증가해 환자 수가 4240명으로 최다였고, 중환자실(ICU) 환자 역시 19% 늘며 가장 많은 1천306명으로 집계됐다. 개빈 뉴섬 지사는 병원의 일반 병상이나 중환자실(ICU) 점유율이 30∼40%를 넘어서면 규제 완화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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