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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릿스칼라십 합격률 2배 높여

수 변 원장 / 보스턴에듀케이션
수 변 원장 / 보스턴에듀케이션

[LA중앙일보] 발행 2020/06/29 교육 15면 기사입력 2020/06/28 12:29

[에듀 포스팅] 내신 성적과 석차의 중요성
학교 수준 따라 석차 반영
9학년부터 아너반 택해야

◆내신성적과 석차(Class Rank)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2학기 성적이 반영이 안 된다는 정보 때문에 안심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학은 항상 성적이 점차 높아지는 학생을 점차 낮아지는 학생보다 선호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코로나19 사태로 2학기 성적은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하여도 대입시험 점수나 특별활동이 비슷한 학생의 지원서를 심사할 때는 당연히 2학기 성적도 비교할 것이다. 물론 자신의 고등학교에서 2학기 성적을 패스나 낙제(Pass or Fail)로 매긴다면 그건 학교의 방침이기 때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언웨이티드 GPA와 웨이티드 GPA 모두 원서 심사 시 중요하다. 먼저 대학은 지원서를 심사할 때 언웨이티드 GPA를 먼저 심사한다. 이때 대학은 자체적으로 가진 시스템을 사용해 성적을 환산한다. 또 학생이 선택한 과목의 난이도, 해당 학교의 성적 방침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대학은 두 가지 성적 모두 중요하게 반영한다.

교내 석차가 물론 원서 심사에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학생이 다니는 학교의 등급을 반영한다. 석차를 주는 학교는 유리하겠지만 석차 시스템이 없어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석차는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심사한다.

-전교 10% 안의 석차: 매그닛 스쿨이나 학업 수준이 높은 사립학교, 아이비리그 진학률이 높은 공립학교에 재학 중일 경우 꼭 전교 1등을 하지 않았어도 성적만으로 명문대 진학이 충분히 가능하다.

-전교 5% 안의 석차: 외곽지역에 있는 일반 고등학교, 교구 혹은 종교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역시 좋은 성적이라고 볼 수 있다.

-전교 1등 (Valedictorian) 1% 안의 석차: 학교 사이즈가 작거나 도시에서 떨어진 외곽 지역의 학교라면 이런 석차가 유리하다.

◆명문대 지원에 필요한 과목

GPA 3.7점에 10개의 AP 과목을 들은 성적표가 GPA 3.82에 2개의 AP 과목을 들은 성적표보다 대입 심사에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명문대를 지원하고 싶다면 9학년부터 준비해야 한다. 학년별로 수강 과목을 선택하기 전 미리 계획해서 듣는다면 훨씬 좋은 결과를 바라볼 수 있다. 고려할 과목은 다음과 같다.

-9학년: 학교에서 제공하는 아너(Honor) 수업을 모두 선택해서 듣는다. 예: Honor Biology, Honor Math 등

-10학년: 학교에서 제공하는 아너 수업 외에 AP 과목을 선택한다.

-11, 12학년: 가능한 모든 수강 과목을 AP반으로 선택한다.

◆SAT·ACT

대입시험에 대해 많은 혼란이 있지만, 학생의 프로파일과 지원하는 대학에 따라선 조금은 다를 것이다. 즉, 지망대의 입학률이 40% 정도라면 SAT나 ACT 점수가 없더라도 GPA, 석차, 과목 수준에 따라 합격할 수 있다. 하지만 경쟁률이 높은 대학에 도전한다면 대입시험을 치르는 것이 좋다. UC도 아직 시험 점수 제출을 선택항목으로 변경했기 때문에 점수를 제출한 학생과 점수가 없는 학생은 분명히 원서 심사 시엔 비교가 될 것이다. 따라서 입학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다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겠다.

모든 학생의 성적과 백그라운드가 비슷할 경우 대입시험 점수가 있다면 합격률이 2배 정도 높고, 만약 학생이 메릿스칼라십을 받았다면 합격률은 4배 정도까지 높아진다는 결과가 있다. 경쟁력 있는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의 70%는 GPA가 3.7점 이상이다. 이 많은 학생을 선별하려면 SAT 점수나 특별활동 내용을 볼 수밖에 없다는 게 대학들의 솔직한 생각이다.

대입시험(SAT·ACT) 점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대학은 당연히 차이가 있다. 만일 ACT 점수를 제출한다면 SAT 점수보다 좀 더 높은 게 좋다.

-중간 정도 순위의 대학: SAT 1450~1490점, ACT 30~31점

-경쟁률이 있는 대학: SAT 1500~1550점, ACT 32~34점

-톱 명문 대학: SAT 1560~1600점, ACT 35~36점

◆대입시험 점수 선택 항목에 유리한 경우

특별히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었거나 코로나 사태로 인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있었을 경우 당연히 이 옵션을 잘 활용해야 한다. 그 외의 경우 다음과 같다.

-높은 내신 성적과 높은 수준의 과목(Honor, AP)을 택한 프로파일이 있을 경우

-뛰어난 특별활동 기록

-좋은 에세이

-전액 학자금 지불 능력 혹은 부분 지급 능력

-대학과 가까운 지역에 사는 학생

-운동으로 뛰어난 활동을 했거나 레거시 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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