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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스 방문 조사 8월로 연기

코로나19로 센서스 수집원들의 방문 조사가 8월로 연기됐다.

연방 센서스국은 "5월 중순부터 시작예정이었던 방문 조사가 코로나 확산으로 8월 중순으로 연기됐다"며 인터넷, 전화, 우편 등을 통한 조사 참여를 권고했다.

참여 독려를 위해 센서스국은 내달 22일부터 28일 사이 다시 한번 우편을 통한 참여 권고 메일을 발송할 예정이다.

이후 8월 11일까지 응답을 하지 않는 가구에 한해서는 가구정보 수집원을 투입해 방문을 통한 인구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인구조사는 전화(844-330-2020), 온라인(2020census.gov) 또는 우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28일까지 센서스 참여율은 전국 61.8%이며 캘리포니아는 62.9%로 전국 평균을 살짝 웃돌고 있다.

그에 비해 LA카운티는 57.9%, LA시의 참여율은 반수(51.4%)를 넘는데 그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참여율은 70%를 넘어섰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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