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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해야 할 에세이 속 이슈 [ASK미국 어드미션 매스터즈-지나김 대표]

[LA중앙일보] 발행 2020/07/02 경제 12면 기사입력 2020/07/01 17:47

지나김 대표

▶문= 올해 입시에서 에세이 비중이 클 것 같은데 주의할 것이 있나요?

▶답= 사립대 지원자들은 공통원서의 7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래서 모든 내용들을 잘 살펴보고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을 신중하게 고르는 게 중요합니다. 그런데 올해는 어린 학생들이 쉽게 유혹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건들이 있습니다. 하나는 코로나바이러스이고 다른 하나는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흑인 인권입니다.

이미 전문가들은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는데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많은 지원자들이 이를 다룰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칫 자신의 이야기가 실종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코로나든 흑인 인권이든 여기에만 몰입된 글을 작성하게 되면 지원자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려주는 기회가 줄어들 수 있고 한편으로는 비슷비슷한 에세이가 넘치면서 주목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이 같은 이슈는 쉽게 공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이를 자신의 이야기로 승화시키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란 점입니다. 특히 흑인 인권과 같은 이슈는 매우 민감한 것이어서 제대로 공부하고 이해하지 못하면 마치 물 위에 뜬 기름 같은 어정쩡한 글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또 코로나의 경우 자신이 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했고 자신에게 중요한 사건이었다면 공통원서에 새로 추가된 코로나 항목을 활용하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만약 이런 이슈들을 다루다가 제대로 논리적인 글이 되지 못하거나 결론이 나오지 않을 경우 새로운 것으로 다시 시작해야 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는데 그만큼 시간을 낭비해 나중에 쫓기는 결과를 불러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대학 지원자들은 이런 광범위한 영역보다는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것들을 더듬어보고 그중 가치 있는 것을 골라 에세이를 작성할 것을 권합니다.

이렇게 한다면 조금이라도 차별화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것은 물론 크고 작음을 떠나 진실된 자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문의: 855)466-2783 / www.theadmissionmast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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