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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서 '찬양 금지'…가주 새 안전 규정…예배는 OK

캘리포니아주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당분간 교회에서 찬양을 못하게 했다. 가주 보건복지부가 2일 업데이트한 규정에 따르면 예배당에 참석하는 예배는 가능하나 찬양을 하거나 구호를 외치는 건 금지된다.

가주는 앞서 5월 말 종교단체의 재개를 허용하면서 이들이 "노래나 암송, 연습과 공연을 중단하는 것을 강력히 검토하고 있다”고만 했었다. 그러나 이번에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자 아예 찬양을 금지시키는 조항을 안전수칙에 삽입했다.

이와 관련, 개빈 뉴섬 주지사는 단속 여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교회들의 위반이 보고될 경우 단속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동안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등 보건 기관들은 그동안 소리 지르거나 노래하는 것이 코로나바이러스를 기침이나 재채기처럼 쉽게 퍼뜨릴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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