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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드디어 토론토 입성...개막전 선발 준비 착착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7/04 18:23

'블루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드디어 캐나다에 입성한다. 류현진에 대한 토론토 구단의 기대는 더욱 커졌다.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연합뉴스]






토론토 구단은 지난 3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스프링 캠프지에서 선수단과 직원들에 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완료했다. 음성 반응이 나온 인원에 한해 이번 주말 토론토행 전세기에 탑승한다"고 밝혔다. 류현진도 이 전세기를 타고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있는 홈구장 로저스센터로 날아가 팀 훈련에 참가한다.

토론토는 MLB 30개 구단 중 유일한 캐나다 연고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외국인은 14일간 격리해야 한다. 이 때문에 토론토의 홈 경기는 로저스 센터가 아닌 미국 내 다른 장소에서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캐나다 정부가 구단의 캐나다 입국 및 훈련을 위해 예외 규정을 승인하면서 토론토 구단의 캐나다행이 극적으로 이뤄졌다. 서머 캠프 훈련은 홈구장에서 할 수 있게 됐지만, 정규시즌까지 열릴지는 지켜봐야 한다.

이제야 제대로 시즌을 준비하게 된 토론토 구단은 에이스 류현진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토론토 단장 로스 앳킨스는 5일 현지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개막전 선발 등판이 가능한 최상의 상태"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토론토선은 이날 "류현진이 합류하면서 토론토는 2019년보다 안정된 선발진을 구축할 수 있다"고 했고, MLB닷컴은 "류현진은 장기 레이스에서는 부상 위험이 있지만, 짧은 기간에는 압도적인 투구를 한다"면서 "주전 대부분이 20대인 젊은 팀인 토론토가 단축 시즌에 재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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