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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 속도 상위권’ 한동희의 맹타, 허문회 감독이 기다렸던 이유 [오!쎈 부산]

[OSEN] 기사입력 2020/07/04 23:21

[OSEN=창원, 민경훈 기자]6회초 1사 주자 1루 롯데 한동희가 좌월 투런홈런을 날린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 rumi@osen.co.kr

[OSEN=부산, 조형래 기자] “타구 속도가 10위권 안에 드는 선수였다. 그래서 기다렸다.”

롯데 자이언츠 허문회 감독이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최근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내야수 한동희의 활약을 언급했다.

한동희는 지난 4일 사직 SK전에서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팀의 10-4 대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 첫 3안타 경기였다. 아울러 최근 3경기 타율 5할(12타수 6안타) 2홈런 3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10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타율 3할2푼3리(31타수 10안타) 2홈런 3타점의 성적. 문제로 지적됐던 선구안 부문에서도 5볼넷 7삼진으로 나쁘지 않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허문회 감독은 한동희의 최근 활약에 대해 “원래 좋은 선수였다. 그리고 타구 속도도 10위권 안에 드는 선수기 때문에 좋은 타구를 보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기다렸다. 타구 속도가 높으니 안타 확률이 많지 않나”고 전했다.

그동안의 좋지 않았던 기록들에 대해서는 “운이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땅볼이 많았다. 며칠 전부터 공이 뜨기 시작하니까 좋은 타구가 나오고 있다”고 분석을 했다. 

아울러 마차도의 부진과 체력 관리 문제에 대해선 “앞선 경기들에서 잘했고 최근 몇 경기 안좋았는데 타격의 사이클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마음적으로 흔들리는 것 같다. 괜찮고 오늘은 또 잘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사이클적인 부분은 본인이 헤쳐나가야 하는 부분. 서포트를 잘 해줘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몸 자체가 우리하고 다른 것 같다. 휴식 타이밍 한 번 잡으려고 하는데 몸 움직임 이라든지 다른 것 같다”면서 “처음에는 지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앞서 지명타자로도 나서고 지난 주 우천 취소 경기가 생겨 2경기 정도 쉬었다. 지난주 경기를 했으면 이번 주 휴식 타이밍을 잡았어야 했는데 이제는 큰 무리는 없겠다는 생각이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의 선발 라인업은 정훈(지명타자) 손아섭(우익수) 전준우(좌익수) 이대호(1루수) 김준태(포수) 한동희(3루수) 안치홍(2루수) 딕슨 마차도(유격수) 민병헌(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jhrae@osen.co.kr

조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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