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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어제 같은 경기는 이겼어야 했는데…" [대구 톡톡]

[OSEN] 기사입력 2020/07/04 23:52

[OSEN=대구, 민경훈 기자]LG 류중일 감독이 덕아웃에서 경기를 주시하고 있다./ rumi@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이 5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전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LG는 4일 삼성과 연장 12회 혈투 끝에 6-7 재역전패를 당했다. 3-5로 뒤진 9회 '끝판대장' 오승환(삼성)을 무너뜨리고 연장 12회 김현수의 좌월 1점 홈런으로 승기를 가져왔으나 구자욱의 동점 적시타와 대타 김호재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류중일 감독은 "어제 같은 경기는 이겼어야 했는데"라며 "최고의 마무리를 무너뜨렸는데"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어 "고우석없이 잘 하다가 부치는 모양새다. 진해수와 송은범이 마무리하러 나오는 모습을 보니까 베테랑 선수도 힘겨워 보인다는 인상을 받았다. 하물며 이상규는 더 어렵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2사 만루 상황에서 이상규 대신 송은범을 기용한 이유를 묻자 "이상규보다 송은범의 제구가 더 좋다고 판단했는데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앞을 내다볼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류중일 감독은 고우석의 현재 상태에 대해 "오늘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고 다음주 퓨처스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이형종은 오늘 연습경기에서 네 차례 타석을 소화했고 이르면 주말 경기에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LG는 이천웅(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로베르토 라모스(1루수)-유강남(포수)-오지환(유격수)-정주현(2루수)-홍창기(좌익수)-구본혁(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손찬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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