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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 오히려 더 많았다

금지령 불구 밤새도록 '펑펑'
소방관 출동도 3000건 최다

LA카운티가 독립기념일 연휴 불꽃놀이를 금지했지만 주민의 폭죽 발사는 오히려 예년보다 더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독립기념일이었던 지난 4일 LA소방국의 출동 횟수가 3000건을 넘어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운 것. LA타임스는 이날 하루 동안 LA카운티와 시 소방국 소속 소방관들이 3000회 이상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보도했다.

LA시 소방국에 따르면, 24시간 동안의 평균 출동 요청 건수는 1400건에 못 미친다. 그러나 지난 4일에만 쇄도하는 신고 전화로 1738회나 출동했다.

200건은 쓰레기 화재, 103건은 나무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였고 40건은 건물 화재였다. 덤불과 산불 화재도 28건, 11건에 달했다.



LA카운티 소방국도 1676회나 출동했다. 토요일의 경우, 평균 1100~1200통의 신고가 접수되는 것과 비교하면 얼마나 많은 신고가 이루어졌는지 알 수 있다. 특히 불꽃놀이가 한창이었던 4일 오후 9시~10시까지 1시간 동안 총 500건의 출동 요청 전화가 신고됐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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