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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헌한테 까였다"..'불청' 새친구 윤기원, 입담·노래→중국어 다 되는 매력남 [종합]

[OSEN] 기사입력 2020/07/07 08:20

[OSEN=심언경 기자] '불타는 청춘' 새 친구 윤기원이 마성의 매력을 뽐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여름 특집이 마련된 가운데, 새 친구 윤기원이 합류해 남해 섬마을에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불타는 청춘'에는 김선경이 약 3년 만에 컴백했고, 새 친구 윤기원이 합류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한 윤기원은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윤기원은 강경헌과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윤기원은 "예전에 드라마 촬영 끝나고 설렁탕집에서 밥을 먹었다. 나랑 한 번 사귀지 않겠냐고 툭 던졌다. 그때 바로 까였다"고 말했다. 이에 최성국은 윤기원에게 "또 누구누구한테 그랬었냐"고 물었다. 그러자 윤기원은 "나는 아직도"라고 말해 멤버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최민용은 산발이 된 윤기원을 두고 "역대 새 친구 중에 이렇게 머리 편하게 하고 온 사람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콩영화에서 유덕화가 헬멧 쓰고 벗어도 그대로인데 다 거짓말"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기원은 헤어스타일 뿐만 아니라 올라오는 흰머리도 자연스럽게 놔두는 편이었다. 윤기원은 "염색 안 한다. 나이 먹었으면 먹은 대로 가는 거다"라며 쿨한 면모를 드러냈다. 

윤기원은 숙소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에 김광규는 “속옷까지 벗을 건 아니잖냐"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신효범은 윤기원에게 “수건으로 가려줄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최성국은 ”누나가 가려줘. 몸으로"라고 파격적인 멘트를 던져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근처 바다로 나가 물놀이를 즐겼다. 브루노는 선수를 방불케 하는 수영 실력으로 모두를 놀래켰다. 더욱이 눈길을 끈 것은 브루노의 근육질 몸매였다. 옷이 젖어서 그의 보디라인이 그대로 드러난 것. 최성국은 부러운 마음에 괜스레 브루노의 가슴근육을 찔러봤다.

윤기원, 강경헌, 김광규, 안혜경, 최민용은 짚라인을 타러갔다. 안혜경은 윤기원에게 누구와 타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윤기원은 "혼자 탈 건데요?"라며 철벽을 쳤고, 김광규는 안혜경에게 "너 까였다"고 말했다.

김광규는 강경헌의 요청에 같이 짚라인을 타기로 했다. 그러나 강경헌에게 오래 전부터 호감이 있었다고 밝힌 윤기원을 위해 양보하기로 했다. 

모두 홀로 짚라인에 올랐다. 하지만 강경헌은 극도의 공포감을 호소했다. 윤기원은 그런 강경헌을 무심한 듯 달랬다. 결국 윤기원은 두려워하는 강경헌을 위해 함께 짚라인을 타기로 했다. 

강경헌은 눈을 질끈 감고 짚라인을 탔다. 그러나 강경헌은 "눈 떠"라는 김광규의 외침에 눈을 떴다. 강경헌은 아래로 펼쳐진 절경에 웃음을 터트렸다. 윤기원 역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강경헌은 윤기원에게 "옆에 있어서 다행이다. 좀 덜 무서웠다"고 얘기했다.

같은 시간, 구본승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메뉴는 아귀찜이었다. 브루노는 모든 식재료를 사비로 구매한 것은 물론, 한식당을 운영했던 요리실력으로 척척 음식을 만들어냈다.

구본승은 낚시를 위해 섬에 남았다. 하지만 별다른 수확은 없었다. 설상가상 비까지 내렸다. 구본승은 텐트 아래에서 라면을 끓여먹으며 허기를 달랬다.

다른 멤버들도 천막에 모여 앉아 저녁을 먹었다. 조개탕과 아귀찜은 비주얼만으로도 침샘을 자극했다. 윤기원은 본격적인 식사 전 멤버들과 하루를 보낸 소감을 밝혔다. 윤기원은 "불과 몇 시간 안 지났지만 아까의 서먹함이 조금은 야들야들해진 기분이다. 역시 사람은 살을 부비고 같이 뭘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야 친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도균은 식사를 마친 뒤 뜬금없이 윤기원의 연기 활동 계획을 물었다. 이에 윤기원은 "드라마를 해도 시청률이 안 나오면 활동 안 하는 줄 아는 분들이 있다. 실제로 안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윤기원은 96년 SBS 공채 탤런트로 발탁돼 연기자로 활동했다. 이에 앞서 윤기원은 91년 KBS '대학개그제' 출신으로, 개그맨으로도 활동한 이력이 있다. 이에 윤기원은 "91년 '대학가요제'나 '강변가요제'에 나가려고 했는데, 엉겁결에 어떤 양반을 만났는데 KBS '대학개그제'에 나가자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유재석, 김용만, 박수홍, 김국진이 동기다. 2년 반 정도 했다. 원래 꿈은 그게 아니었으니까 그만뒀다. MBC 시험을 처음 봤는데 보기 좋게 떨어졌다. KBS, SBS 시험을 같이 봤는데 SBS가 정말 고맙게 뽑아줬다"고 설명했다.

윤기원은 1집 가수이기도 했다. 윤기원은 엉터리 중국어를 자랑하다가, 이내 홍콩영화 수록곡을 불러 강경헌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윤기원은 김도균의 즉석 반주에 맞춰 자신의 노래 '돌겠어'를 열창했다. 멤버들은 손뼉으로 박자를 맞추며 환호를 보냈다. 윤기원은 깜찍한 율동까지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안혜경은 자기 전 구본승에게 전화를 걸었다. 앞서 최성국의 전화 소리에 깬 구본승은 안혜경의 영상통화를 받았다. 안혜경은 기쁜 마음에 "오빠 자요? 오빠. 보고 싶어요"라고 소리 질렀다. 안혜경과 구본승은 여전히 핑크빛 기류를 내뿜으며 달달함을 자아냈다.

흥이 가시지 않은 김도균은 기타 연주를 시작했다. 즉석 콘서트가 펼쳐졌다. 신효범은 '사랑하게 될 줄 몰랐어'를 열창했고, 감동받은 안혜경은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윤기원은 이문세의 '옛사랑'을 담담하게 부르다가 감정이 북받친 듯 울컥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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