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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트롯맨F4, 50m 번지점프 성공→임영웅 나홀로 캠핑(ft.이찬원) [종합]

[OSEN] 기사입력 2020/07/08 08:13

[OSEN=하수정 기자] '뽕숭아학당' 트롯맨 F4 전원이 번지 점프에 성공했고, 임영웅은 '나 홀로 캠핑'을 떠났다.

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트롯맨 F4(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번지 점프에 멋지게 성공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트롯맨 F4는 보트를 타고 강을 가로지르면서 등교를 했다. 화려한 꽃무늬 남방에 붐은 "
오늘 의상이 너무 멋을 냈다. 다비 이모 거 아니냐?"고 물었고, 이찬원은 "양말을 한 번 보여드리겠다"며 씨스루 디자인을 선보였다. 영탁은 "양말 사이에 털이 튀어나왔다"고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의상 패션쇼'를 제안했다. 장민호가 소품을 쓰자, 다른 트롯맨들도 경쟁적으로 소품을 챙겨서 의상 패션쇼에 임했다. 이어 텐션을 올려서 DJ DOC의 'Run To You'를 시작으로, 조PD의 '친구여'를 부르면서 분위기를 달궜다.

붐은 "여기에 온 이유가 따로 있다. 너희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소원 특집으로 준비했는데, 말만 하면 다 이뤄주겠다"고 했고, 임영웅은 "최근에 꿈을 꿨는데 시원하게 번지 점프를 하는 꿈을 꿨다. 뛰어내리고 싶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실제로 50m 높이의 번지 점프를 준비했고, 이찬원은 "난 자존심 같은 거 없다. 고소공포증이 굉장히 심하다"며 올라가기 전부터 걱정했다. 임영웅과 영탁이 먼저 뛰겠다고 나섰고, '웅탁' 형제는 번지 점프대로 올라갔다.

임영웅은 "무서워도 올라오니까 뭔가 뻥 뚫린다. 밑에서 보는 것과 다르다"고 했고, 영탁은 "마음 같아선 날개를 달고 바람 타고 날아가고 싶다"며 여유를 보였다.

장민호와 이찬원은 아래에서 임영웅의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위해 케이크를 준비했고, 번지 점프대로 향했다. 장민호는 관계자를 향해 "올라가서 안 뛰고 내려가는 사람이 몇 %나 되냐?"고 물었고, 20% 정도 된다는 말에 장민호는 "너랑 나"라며 이찬원과 자신을 가리켰다.

번지 점프대 정상에 도착한 장민호와 이찬원은 "생일 축하합니다"라며 임영웅의 30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장민호는 "우리 둘이 고소공포증이 있는데 네가 하필 오늘 생일이라서 올라왔다"며 억지로 웃었다. 이찬원은 임영웅의 축하 노래를 부르는 내내 주저 앉아 일어서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탁은 번지를 뛰기 직전, "지금 멤버들이 가장 생각난다. 밑에 있는 민호 형과 찬원이가 생각난다"며 "찬원이는 방송하면서 생소한 경험이 많을텐데 잘 따라 와줘서 고맙고 오래오래 함께하자. 그리고 민호 형은 항상 우리 뒤에서 든든하게 받쳐줘서 고맙고, 50살 되기 전에 장가갑시다"라고 외쳤다. 

첫 타자로 뛰어내린 영탁은 "와 너무 좋다. 재밌다"고 좋아했지만, 지켜보는 장민호는 "영탁이 미쳤다", 이찬원은 "보는 내가 무섭다"며 겁을 냈다.

영탁은 "뛰기 전 순간만 그렇지, 막상 뛰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했지만, 장민호는 "나도 뛰고 나면 그런 소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 타자 임영웅은 "지금 죽을 것 같고, 뛸까 말까 마음이 흔들린다. 떨려서 계속 땀이 난다. 여기에 직접 서는 거랑 그냥 보는 거랑 느낌이 다르다"며 주저했다. 임영웅은 카운트가 귀에 들리자 "잠깐만요"를 외쳤지만, 이내 용감하게 뛰면서 성공했다.
 
뒤늦게 정신을 차린 임영웅은 "나 표정 웃기게 나왔겠다"며 걱정했고, 보트에서 나올 때 다리를 후들거려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무섭다. 진짜 무섭다. 저 뛰는 시간이 너무 길다"며 멤버들 품으로 돌아왔다. 

세 번째 주자 장민호는 "이거 한 번에 뛰자! 한번에!"라며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혹시 이거 뛰다가 기절하는 사람도 있느냐?"며 쉴 새 없이 질문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장민호는 점프대 앞에서 고민하는 듯 했으나, "뽕숭아학당이 남녀공학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빌고 힘차게 뛰어내렸다.

마지막 주자 막내 이찬원은 "나 진짜 지금 미칠 것 같다. 다리가 후들거린다"고 말해 포기를 예상케 했다. 붐이 "왜 올라 왔느냐?"고 묻자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싶었다. 안 그러면 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실망하실 것 같아서 도전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찬원은 "이거 어떻게 뛰었냐? 이건 (내 인생에) 엄청난 도전"이라고 했고, 붐은 "뛰고 싶을 때 뛰어라. 우리가 기다려주겠다"고 격려했다. 임영웅, 영탁, 장민호 등은 "찬원아 할 수 있다. 두 눈 질끈 감고 뛰어"라며 끝까지 응원했다. 

모두의 응원을 받은 이찬원은 끝내 번지 점프에 성공해 큰 박수를 받았다. 붐은 "우리 막내가 고소공포증을 극복하고 뛰었다"며 대견해했고, 이찬원은 "나 진짜 못 할 줄 알았다. 번지 점프 아무것도 아니네, 한 번 더 뛸까?"라며 활짝 웃었다.

임영웅은 낭만이 가득한 '나 홀로 캠핑'을 떠나,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리얼 버라이어티를 펼쳤다. 버킷리스트였던 '백패킹'에 나선 임영웅은 직접 캠핑 장비를 꾸리고, 꼼꼼히 짐을 쌌다. 

"평소에 혼자 캠핑가는 게 꿈"이라는 임영웅은 근처 마트에서 식재료와 필요한 물품을 구입했다. 
  
이어 캠핑과 관련 폭풍 검색을 했고, 떠나기 전에는 바쁜 스케줄로 한동안 방문하지 못했던 오래된 단골 맛집을 찾아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임영웅은 캠핑장으로 향하던 중, 모교인 경복대학교를 방문했다. 학교에 들어가자마자 후배들이 모여들어 임영웅을 격하게 환영했다. 임영웅은 10학번 이상 차이 나는 어린 후배들에 크게 놀랐고, VCR을 보던 장민호는 "졸업이란 단어가 너무 오래간만이다. 너 그거 아니? 난 초등학교 졸업사진이 흑백"이라고 주변을 폭소케 했다.

임영웅은 '제2의 임영웅'을 꿈꾸며 연습 중인 후배들을 위해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는가 하면, 사비로 피자 7판을 주문하는 등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모교 탐방을 마친 임영웅은 캠핑 장소에 도착했고, 산길을 걸었다. 장민호는 "영웅이는 왜 저기 다리를 놔두고 밑으로 돌아가냐? 그저 멋멋멋"이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임영웅은 텐트를 치고, 스케줄을 마친 이찬원을 캠핑장에 초대했다. 숯불을 이용해 뼈에 붙은 고기를 통으로 익히는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만들었고, 두 사람은 와인까지 곁들이며 만찬을 즐겼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이전과 이후로 네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는데 어떠냐?"고 물었고, 이찬원은 "우리가 얼마 전에 '미스트롯2' 티저 영상을 찍었는데, 내가 딱 이맘때 '미스터트롯' 티저 영상을 보고 '지원해야지' 생각했었다. 그 영상을 보고 꿈을 키웠는데, 이제 그런 티저 영상을 찍으니 얼마나 감격스럽겠나. 내가 평범한 대학생으로 있을 땐 부모님이 걱정을 많이 했다. 특히 우리 아버지는 가수의 길을 많이 반대했다. 사실 아버지가 꿈이 가수였는데 실패했고, 큰 아버지도 배우가 꿈이였는데 잘 안 됐다. 부모님한테 거짓말 하고 대학교를 휴학한 뒤, 서울에 올라왔다. 인생을 걸고 '미스터트롯'에 나왔다. 지금 생각하면 되게 무모한 행동이었는데, 안 나왔으면 어쩔 뻔 했나 싶다"며 미소를 지었다. 

/ hsjssu@osen.co.kr

[사진] '뽕숭아학당' 방송화면 캡처

하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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