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텍사스 스테이트 페어 못 본다”
텍사스 스테이트 페어는 올해로 134년을 맞이하는 전통과 미주 전체에서도 큰 규모를 자랑하는 행사로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 공연 및 오락시설 등을 즐기기 위해 매년 텍사스와 인근 지역 사람들 수만명으로 북적이던 미주 최대 행사이다.
텍사스 주립박람회 지나 노리스 회장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9월에도 확산 여부를 알 수 없는 불확실함 속에서 모두의 안전을 위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달라스 에릭 존슨 시장은 "올해 텍사스 스테이트 페어가 개최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하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행사 취소를 결정한 주최측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행사 취소에 대한 안타까움과 함께 주최측의 결정의 수용하는 의견을 전했다.
한편 텍사스 스테이트 페어는 지난 2차세계대전 당시 취소된 이래 처음으로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행사 취소가 결정됐다.
텍사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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