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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차량국 긴 대기줄 문제 풀리나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20/07/10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20/07/09 20:36

업무재개 직후 로다이 지점 등 인파 몰려 마비
주지사, 인력 . 업무 시간 . 장비 지원 등 약속
차량국 6일 운영, 공무원 무급휴가서 제외 등

뉴저지주가 3개월 만에 차량국(MVC) 업무를 재개한 가운데 민원인들이 집중적으로 몰려 혼란을 겪는 사태를 개선하겠다고 발표했다.

뉴저지주 차량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4월에 주 전역에 있는 지점. 인스펙션 센터. 면허시험장 등의 문을 닫았다. 차량국은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고 경제 재개가 단계적으로 진행되면서 지난 7일 주요 지점과 인스펙션 센터 등의 대민 업무를 재개했다.

그러나 버겐카운티를 비롯한 각 지역 대부분의 지점에 수천 명의 민원인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일부 지점의 경우에는 1km에 가까운 대기열이 생기기도 하고, 일부 지점에는 아예 6일 밤부터 와서 밤새 기다리며 노숙을 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특히 〔〈【이러한 사태 와중에 북부 뉴저지 한인들이 많이 방문하는】〉〕버겐카운티 로다이 지점은 이른 새벽부터 긴 대기열이 생기는 등 인파가 몰리는 바람에 경찰이 출동해 안전상의 이유로 지점 문을 닫도록 지시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또 팰리세이즈파크와 포트리 등 한인타운 남쪽에 위치한 노스버겐 지점도 수백 명의 민원인들이 새벽부터 아예 의자를 갖다 놓고 긴 대기열을 이뤄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에 따라 8일 뉴저지주 필 머피 주지사는 이같은 차량국 업무 개선을 위한 긴급 개선사항을 발표했다.

우선 뉴저지주는 1억 달러 주정부 예산을 절약하기 위해 7월 중에 실시하는 공무원 무급휴가 프로그램에서 차량국 직원들은 제외하기로 했다. 지점. 인스펙션 센터. 면허시험장 등에서 대민업무를 제공하는 실무 인력을 줄이지 않겠다는 것이다.

둘째는 한 주에 6일 동안 문을 열고 업무 시간도 늘리는 등의 방안으로 더 많은 민원인들이 방문해서 더 많은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셋째는 현재 차량국이 시행하고 있는 온라인 업무(www.njmvc.gov)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장비와 소프트웨어, 인력을 더욱 보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머피 주지사는 “차량국 직원들도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최선을 다하고 있기에 민원인들이 공손하게 대해주기를 부탁드린다”며 업무 재개와 관련해 제기된 불평 불만을 최대한 수용해 가장 이른 시간 내에 정상적인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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