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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LAD 감독 “지명타자 제도 실망…더블 스위치 전략 매력"

[OSEN] 기사입력 2020/07/12 01:11

[OSEN=한용섭 기자]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지명타자 제도에 대해 실망하는 의견을 드러냈다. 

메이저리그는 2020시즌 코로나19로 인해 7월말 개막을 앞두고 있다. 예년과 달리 변화가 많다. 일단 팀 당 60경기 단축 시즌으로 치러진다. 연장전은 승부치기를 실시하고, 내셔널리그도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한다. 

지금껏 아메리칸리그에서만 지명타자 제도를 실시했지만, 올 시즌에는 내셔널리그도 지명타자가 등장한다.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싱크 블루’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지명타자에 대한 로버츠 감독의 반응을 전했다. 로버츠 감독은 “실망스럽다”며 “야구에는 투수 타석과 지명타자 모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나이든 선수들이 경기에서 여전히 칠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나는 더블 스위치 전략을 좋아한다. 투수 타석에 대타를 기용하고 벤치 자원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전략은 매력있고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전처럼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고, 경기 중간 다양한 방법으로 선수를 교체하는 매력을 강조했다. 

로버츠 감독은 원론적으로 지명타자 제도에 대해 반대했지만, 올 시즌 한시적으로 지명타자를 도입하는 것은 받아들였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투수들이 제대로 몸 만들기를 하지 못한 상태에서 타석에서 타격까지 한다면 위험할 수 있다. 올해 특별 규정으로 도입하는 것은 이해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다저스 투수들의 타격 성적은 타율 1할5푼7리(299타수 47안타) 2홈런이였다. 홈런을 친 다저스 투수는 2명, 그런데 올해는 모두 다저스가 아닌 다른 팀 유니폼을 입고 뛴다. 지난해 홈런을 친 다저스 투수는 류현진(토론토)과 마에다 겐타(미네소타)였다. /orange@osen.co.kr

한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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