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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렌트비 보조 신청 시작…신청 첫날 15만명 몰려

13일 LA한인회 제임스 안 이사(오른쪽)이 렌트비 보조 프로그램 신청과 관련 한인회를 찾은 한인의 등록을 돕고 있다. 김상진 기자

13일 LA한인회 제임스 안 이사(오른쪽)이 렌트비 보조 프로그램 신청과 관련 한인회를 찾은 한인의 등록을 돕고 있다. 김상진 기자

LA시가 13일부터 렌트비 보조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첫날 오전부터 신청이 폭주하면서 웹사이트가 한시적으로 마비되는 등 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LA시는 첫날에만 선정 인원의 3배인 15만명이 몰렸다고 밝혔다.

한인들의 신청 대행을 돕고 있는 LA한인회에서도 오전부터 50명이 넘게 몰리는 등 북새통을 이뤘지만 곧이어 신청 웹사이트가 마비되면서 일부 한인들이 발길을 돌리는 모습이었다.



웹사이트는 이날 정오부터 정상 운영됐다.

한편 LA한인회는 렌트비 보조 프로그램이 LA시에 국한된 것으로 ID 등 거주지에 명확히 ‘LA시(City of Los Angeles)'라고 명시돼있는 거주자만이 수혜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LA카운티 내 다른 도시 거주자는 대상이 아닌 것이다. 또 최소 1번 이상 렌트비가 밀린 적이 있어야 한다.

한인회는 추후 자금이 추가 조성될 것을 대비해 미리 신청해놓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면서 오는 1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신청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인회 방문 시 지난 3월 13일 이후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그 외에도 ▶ID ▶주소지 거주 증명서▶세금보고 ▶집주인 전화번호·이메일·주소 등이 필요하다. 개인적인 신청은 웹사이트(hcidla.lacity.org)나 전화(844-9440-1868)로 할 수 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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