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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이닝 3실점’ 고우석-‘실책’ 백승현, 팽팽함 끊어낸 LG의 자멸 [오!쎈 부산]

[OSEN] 기사입력 2020/07/14 08:04

[OSEN=대전, 김성락 기자]  29일 LG가 한화를 꺾고 연습경기 3연패를 끊었다.이로써 LG는 교류전 연습경기 첫 승 이후 3연패를 끊었다. 2승3패. 반면 한화는 3패2무로 5경기째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한화는 5월1일 수원 KT전 교류전 마지막 경기에서 첫 승을 노린다.이날 LG는 한화를 상대로 4-3으로 승리했다.경기종료 후 LG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ksl0919@osen.co.kr

[OSEN=부산, 조형래 기자] 팽팽한 투수전의 경기에서는 자멸을 하지 않는 것이 최우선이다. 투수진이 유지시킨 집중력으로 야수들이 경기를 풀어가야 한다. 하지만 실책, 그리고 불펜진의 제구난으로 팽팽함의 끈이 끊어졌다. LG는 그렇게 3연패를 당했다.

LG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4차전 경기에서 0-5로 완패를 당했다. 이로써 LG는 3연패로 30승28패1무에 머물렀다. 이제 더 이상 5위 자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날 LG 타선은 롯데 선발 스트레일리를 공략하지 못했다. 스트레일리의 8이닝 역투에 단 2안타, 1볼넷만 기록하면서 꽁꽁 묶였다. 하지만 LG의 케이시 켈리 역시 스트레일리 못지 않은 완벽투를 펼쳤다. 7이닝 동안 7피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 뭘티 스타트 플러스 역투를 펼쳤다. 켈리는 경기가 팽팽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최소한 여건을 만들어졌다. 이젠 야수들이 집중을 해줘야 했다. 그리고 불펜진에 팀의 운명을 맡겼다.

하지만 켈리의 역투 이후 8회 급격하게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무릎 수술 이후 돌아온 ‘파이어볼러’ 고우석이 8회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 11일 NC전 아웃카운트 1개를 잡고 홀드를 기록했다. 최고 151km까지 뿌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선두타자 정훈에게 볼넷을 내줬고 이대호에게 2루타를 맞고 흔들렸다. 무사2 ,3루의 위기에 몰렸다. 일단 한동희를 3루수 땅볼로 유도해 한숨을 돌리는 듯 한 고우석이었다.

하지만 3루 대수비로 들어간 백승현이 실책을 범했다. 3루 주자를 체크한 뒤 뿌린 1루 송구가 1루수 로베르토 라모스의 키를 훌쩍 넘는 악송구가 됐다.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0-3으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이후 승부의 추는 급격하게 기울었다.

결국 마차도에게 2타점 적시타까지 얻어맞으며 0-5로 벌어졌다. 팽팽한 승부의 추가 급격하게 기울었다. 결국 LG의 자멸이었다. 5위 자리를 간신히 유지했지만 이 순위마저 이제는 언제 뒤집힐 지 모르는 상황으로 변했다. LG가 위기를 스스로 자초했다. /jhrae@osen.co.kr

[OSEN=곽영래 기자]/youngrae@osen.co.kr

조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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