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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정해영 부러워했던 김현수, "드디어 1군 기회 얻었다" [오!쎈 대구]

[OSEN] 기사입력 2020/07/14 13:24

[OSEN=대구,박준형 기자]7회말 KIA 두번째 투수 김현수가 역투하고 있다 . / soul1014@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드디어 기회를 얻었다."

KIA 타이거즈 투수 김현수가 14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 겨울 안치홍(롯데)의 FA 보상선수로 KIA의 새 식구가 된 김현수는 퓨처스리그 10차례 마운드에 올라 5승 2패(평균 자책점 2.92)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14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현수는 "퓨처스 성적이 나쁘지 않아 언젠가는 올라가겠구나 싶었는데 드디어 기회를 얻었다"며 "1군 첫 승격 때도 느낌은 나쁘지 않았다. 하던 대로 계속하다 보니 결과가 좋아 이렇게 기회를 얻게 됐다. 특별히 변화를 주거나 보완한 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성적은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준비만 잘 되어있다면 성적은 따라오게 돼 있다. 퓨처스에서 많은 분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부상 없이 잘 올라왔다"고 덧붙였다. 

박흥식 퓨처스 감독에 대한 감사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김현수는 "지금껏 야구하면서 가장 편하게 소통하는 감독님이시다. 언제든 마음 편히 다가갈 수 있는 분이시다. 1군에 올라갈 때 '다시 보지 말자'고 하셨다"고 웃어 보였다. 

김기훈, 정해영 등 퓨처스 출신 선수들의 활약을 보면서 마치 자신이 일처럼 기뻐했던 김현수는 "기훈이와 해영이가 잘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 일처럼 기분 좋았고 동기 부여도 많이 됐다. 나도 잘하다 보면 언젠가 다시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퓨처스에서 꾸준히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김현수에게 1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냐고 묻자 "안정적인 게 가장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 제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현수는 이날 선발 이민우에 이어 0-4로 뒤진 6회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4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what@osen.co.kr

손찬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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