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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레이블, 가온차트 상반기 앨범 판매량 압도..톱100에 22개 앨범 차트인(종합)[Oh!쎈 탐구]

[OSEN] 기사입력 2020/07/14 23:17

방탄소년단 /빅히트

-세븐틴, 가온차트 상반기 앨범 판매 2위! 뉴이스트·여자친구도 선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2019 데뷔 아이돌 중 판매량 정상! 여자친구도 선전

[OSEN=김은애 기자] 2020년 7월에 접어들면서 상반기를 결산하는 차트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공인 음악차트 가온차트 역시 최근 '2020 상반기 앨범 차트'를 발표했다.

테이프, LP, CD 등 실물(피지컬) 앨범의 판매량으로 집계됐으며 기간은 올 1월부터 6월까지다. 이 차트에서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는 그룹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레이블 소속 가수들의 활약이 압도적이다. 100위 내 판매 앨범 10장 중 4장꼴로 빅히트 레이블 소속 가수들의 앨범이었다.

방탄소년단 /OSEN DB

◆ 적수가 없다,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

- 앨범 판매량 426만 5617만 장 돌파, 100위 내 14장 앨범 진입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는 음악산업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 여파에 가수들은 컴백을 미루며 당초 예정된 앨범 발매 일정을 조정했다. 계획대로 진행하더라도 쇼케이스, 팬사인회, 공연 등을 예전처럼 개최할 수 없어 온라인으로 대체하거나 이마저도 어려울 경우 취소하는 사례도 빈번했다.

해외도 마찬가지다. 지난 10일 닐슨뮤직이 발표한 2020년 상반기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는 실물 앨범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0% 감소했다.

그럼에도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의 활약은 가히 독보적이다. 지난 2월 21일 발표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총 55만 2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집계됐다.

방탄소년단은 국내에서도 해당 앨범으로 누적 앨범 판매량 1위에 올랐다. 데뷔 후 7년을 돌아보는 앨범으로, 방탄소년단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MAP OF THE SOUL : 7'은  6월까지 총 426만 5617장이나 팔렸다. 발매 첫날 265만 장 이상 판매됐고, 9일 만에 판매량 411만 장을 찍으며 한국 가수 최다 판매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가온차트 인증 이래 최초로 쿼드러플 밀리언(Quadruple Million) 인증도 얻었다.

방탄소년단은 가온차트의 '2020 상반기 앨범 차트' 100위 안에 총 14장의 앨범을 올렸다. 정상을 차지한 'MAP OF THE SOUL : 7'을 비롯해 'MAP OF THE SOUL : PERSONA'(30위), LOVE YOURSELF 轉 'Tear'(43위), LOVE YOURSELF 承 'Her'(44위), LOVE YOURSELF 結 'Answer'(45위), '화양연화 Young Forever'(54위), 'WINGS'(55위), 'YOU NEVER WALK ALONE'(56위), '화양연화 pt.2'(63위), '화양연화 pt.1'(68위), 'Skool Luv Affair'(72위), 'Dark & Wild'(75위), 'O! RUL8,2?'(76위), '2 Cool 4 Skool'(77위) 등이다.

눈여겨볼 점은 가장 최근에 발매한 앨범부터 데뷔 앨범까지 빠짐없이 포함돼 있다는 점이다. 압도적 수치로 앨범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동시에 차트에 가장 많은 앨범을 올린 가수이기도 하다.

뉴이스트 /플레디스

세븐틴 /플레디스

◆ 세븐틴·뉴이스트·여자친구도 가세, 빅히트 레이블의 선전

- 세븐틴 앨범 판매량 2위, 뉴이스트·여자친구도 차트인

올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앨범 2위는 그룹 세븐틴의 미니 7집 '헹가래'이다. 지난 6월 22일 발매된 이 앨범은 단 9일 동안 120만 7513장 이상 판매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9월 발매된 정규 3집 'An Ode'는 50위에 랭크됐고, '헹가래'의 키트(Kit) 앨범도 86위에 올랐다.

해당 차트에서 100만 장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운 건 방탄소년단 이외에 세븐틴이 유일하다. 두 팀의 앨범 판매량은 총 547만 3130장으로, 10위 내 판매량 중 약 53%를 차지한다.

여기에 뉴이스트와 여자친구도 가세했다. 뉴이스트의 미니 8집 'The Nocturne'은 16위, 여자친구의 '回: LABYRINTH'는 38위를 차지했다.

세븐틴과 뉴이스트, 여자친구는 모두 빅히트 레이블 소속 그룹이다. 빅히트는 지난 5월 세븐틴·뉴이스트 등이 속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지난해 7월에는 여자친구가 소속된 쏘스뮤직을 인수했다.

◆ '글로벌 슈퍼루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총 3장 앨범 차트인  

- 2019년 데뷔한 그룹 중 단연 1위

지난해 3월 '방탄소년단 동생그룹'으로 주목을 받으며 데뷔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가온차트의 '2020 상반기 앨범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두 번째 미니 앨범 '꿈의 장: ETERNITY'는 지난 5월 18일 발매 이후 6월까지, 총 27만 5958만 장이 팔려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가온차트 상반기 앨범 차트에서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로 기록했던 12위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

특히 올해 차트에서는 첫 번째 정규 앨범 '꿈의 장: MAGIC'과 '꿈의 장: STAR'도 각각 69위와 82위에 랭크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금까지 발표한 앨범 3장 모두 순위에 진입했다. 2019년 데뷔한 그룹 중에서도 앨범 판매량으로 단연 정상을 꿰찼다. 

'꿈의 장: ETERNITY'를 통해 음반과 음원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4세대 아이돌'의 시작을 알렸다는 평가를 얻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가온차트 성적을 통해 자신들만의 입지를 제대로 굳혔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빅히트, 쏘스뮤직, 플레디스

김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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