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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날 수 있을때 달아나지 못한 삼성, 병살타 찬물에 재역전패 빌미 [오!쎈 대구]

[OSEN] 기사입력 2020/07/15 08:12

[OSEN=대구,박준형 기자]7회말 1사 1루 삼성 김상수의 병살타때 김규성 2루수가 1루 주자 강민호를 포스아웃시킨뒤 1루로 송구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야구에서 '달아날 수 있을 때 확실히 달아나야 한다'고 말한다. 방심하는 순간 따라잡힐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은 15일 대구 KIA전에서 2-5 재역전패를 당했다. '끝판대장' 오승환이 무너진 게 가장 큰 패인이지만 돌이켜 보면 7회와 8회 선두 타자가 출루했지만 병살타로 흐름이 끊긴 게 아쉬웠다. 

2-1로 앞선 삼성의 7회말 공격. 선두 타자 강민호가 좌전 안타로 누상에 나갔다. 이성규는 볼카운트 3B1S에서 희생 번트를 시도했으나 파울이 되고 말았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홍상삼의 7구째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1사 1루. 김상수는 홍상삼과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를 때렸으나 3루수-2루수-1루수 병살타로 이어졌다. 

1-2로 뒤진 8회 2사 만루 기회를 잡은 KIA는 박찬호의 우전 적시타로 2-2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삼성은 8회말 공격 때 선두 타자 구자욱이 KIA 세 번째 투수 박준표에게서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중심 타선으로 이어지는 만큼 재역전을 기대해볼 만한 상황. 타일러 살라디노가 3루수-2루수-1루수 병살타로 찬물을 끼얹었다. 곧이어 이성곤이 1루 땅볼로 물러나며 분위기가 싸늘해졌다. 

KIA는 9회 2사 1,3루서 최형우의 우월 3점 아치로 5-2로 승리를 가져왔다. 야구에 만약이란 건 없지만 삼성이 7회와 8회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면 상황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what@osen.co.kr

손찬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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