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김병철 섬유협회장, 강일한 LA한인상공회의 회장, 최영석 옥타LA 회장, 리처드 조 의류협회장, 하경철 LA한인상공회의 부회장. |
이 같은 내용은 이날 오전 10시 LA 한인상공회의소 사무국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나왔다.
이 자리에는 옥타 LA(회장 최영석)를 비롯한 강일한 LA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김병철 재미한인섬유협회 회장, 리처드 조 한인의류협회 회장이 각 단체를 대표해 참석했다. 본지는 지난 8일 완화 요청 움직임을 단독 보도했다.
최영석 옥타 LA 회장은 "한국 기업과 사업하고 있는 남가주 한인 업체들이 정말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특히 코로나19와 관련한 한국 정부의 14일 의무 격리 방침이 너무 엄격해 이에 따른 피해를 수수방관할 수 없어 다른 경제 단체와 연대해 한국 정부에 의견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경제 단체장들은 한국 정부가 걱정하는 해외 입국자로 인한 코로나 확산에 대한 우려는 충분히 이해한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14일 격리 조치를 제안한 방식으로 완화하게 되면 코로나 확산 우려를 불식하면서 미국에 사는 한인 경제인들이 한국 경제 활성화에 더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청원 내용을 국무총리실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여러 정부 부처에 보낼 예정이며 이에 앞서 주 LA 총영사와 만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가려는 캐러밴 vs 막으려는 군경…과테말라서 격렬 충돌
트럼프 막판 '사면 로비' 장 섰다…"측근들 수십억 받고 청탁"
미국인 셋 중 둘 '바이든 잘하고 있다'…앞으로는 '글쎄'
바이든 취임날, 트럼프 '나홀로 이임식'…끝까지 美 찢어놓다
“전쟁터 같은 워싱턴 처음” 내셔널몰 폐쇄, 취임 리허설 연기
'바이든, 미국-캐나다 송유관 사업 취임 첫날 무효화'
윤서인 사과에도…광복회 "위자료 1인 100만원, 83억 소송"
'패망' 월남국기가 왜 미 의회난입 현장에?…'반공 상징이라서'
중국 노인 '시끄러워'…한 동네 개 22마리 독살에 '발칵'
'퇴임 대통령에 제공하던 기밀브리핑 특전, 트럼프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