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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 5종 'JD파워 최우수' 선정…테슬라는 전체 최고점 받아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지난 22일 발표한 신차 종합평가 어필(APEAL) 어워드에서 세그먼트별 최우수 차량에 한국차가 가장 많이 선정됐다.

이날 발표된 총 25개 세그먼트별 최우수차량 가운데 한국차는 현대 2종, 기아 2종, 제네시스 1종 등 5종이 이름을 올렸으며 BMW와 닛산이 각각 4종으로 뒤를 이었다.

현대차는 중형차 부문 쏘나타, 콤팩트 스포츠카 부문 벨로스터가 각각 선정됐으며 기아차는 중형 프리미엄카 부문 스팅어, 중형(UPPER) SUV 부문서 텔루라이드가 각각 수상했다.

제네시스는 콤팩트 프리미엄카 부문서 G70가 뽑혔다. 이외에 부문별 2, 3위에 이름을 올린 한국차로는 소형차 부문서 기아 리오, 중형차 부문 기아 옵티마, 중형SUV 부문 현대 싼타페 등이다.



어필 어워드는 신차 구매 후 90일간 주행성능, 외관, 인테리어, 연료효율 등 총 37개 요소에 대한 만족도를 10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가한 것으로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의견이 반영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설문 조사는 2020년 모델 신차 구매자 8만7282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진행됐다.

브랜드별 평가 일반차 부문에서도 기아차는 844점으로 마쓰다, 닛산과 함께 공동 6위, 현대차는 842점으로 혼다와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다. 프리미엄카 부문에서는 제네시스가 864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그래프 참조>

이번 조사 항목을 충족하지 않아 정식 순위에 포함되지 않은 테슬라는 총점 896점으로 일반차, 프리미엄카 전체 최고점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달 발표된 신차품질조사에서는 역시 번외였으나 최하위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어필 및 신차품질조사에서 각각 1위에 오른 닷지는미국차 브랜드로는 같은 해 2관왕을 차지한 첫 브랜드가 됐다.

전체 차량 가운데 최고점을 받은 모델은 BMW의 X6였으며 지난해 대비 가장 큰 향상을 보인 브랜드는 9단계 상승한 마쓰다로 나타났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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