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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덴버 경찰국장에 엘리아스 디긴스

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 임명…덴버 경찰에 25년 근무

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은 지난 20일, 덴버 경찰국(Denver Sheriff Department)의 신임 국장(Sheriff)으로 덴버 경찰국에서 오래 복무한 엘리아스 디긴스(Elias Diggins/사진 출처 덴버포스트)를 임명했다.
디긴스는 지난 25년 동안 덴버 경찰에서 근무한 베테랑으로 최근까지 덴버 경찰국의 작전 담당 취프(Chief of Operations)로 재직했다.
디긴스 신임 국장은 지난해 가을 사임한 패트릭 퍼먼 국장의 후임이다. 퍼먼 전 국장은 경찰국과 교도소가 연루된 일련의 스캔들이 드러난 후 일부 시의원들로부터 사임 압력을 받은 끝에 결국 경찰을 떠났다. 퍼먼 사임후에는 덴버 경찰국 전문직 표준 담당 디렉터인 프랜 고메즈가 임시로 국장 대행을 맡아왔다.
덴버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디긴스는 1996년 판사에게 자동차 보험에 가입했다고 거짓말을 한 뒤 경범죄인 허위 신고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다.
이와 관련해 디긴스 신임 국장은 기자회견에서 그의 과거에 대해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그는 “과거에 도전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앞으로 나아가 이 부서를 우리가 가야 할 곳으로 이끌 준비가 되어 있다. 성실히 직무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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