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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마당] 한·미·중 3국의 미래

김영훈 / 자유기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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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20/07/29 미주판 16면 기사입력 2020/07/28 18:31

코로나19의 피해가 크다. 세계 각국은 백신을 개발하고 의료 시설을 확충해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에도 완전히 예전의 생활로 돌아가기는 힘들 것 같다. 뉴노멀의 새로운 생활 형태가 자리잡을 것이다.

막대한 인명피해와 경제적 손실은 세상을 바꾸어 놓을 것이다. 글로벌리즘은 지고 내셔널리즘이 뜨면서 각국은 해외 의존도를 점차 줄여갈 것이다.

항공, 관광, 호텔, 백화점, 식당, 화장품, 의류, 대중교통 등 많은 사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대신 아마존같은 택배 물류회사나 병원, 의료기구, 제약회사, IT 산업 등이 크게 성장할 것이다. 금년 상반기 중에만 3600개가 넘는 사업체가 파산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덕분에 자연환경은 다소 개선되고 있다. 인간의 지나친 탐욕이 자연을 훼손해 왔는데 코로나19도 자연의 반격으로 생긴 결과로 보인다.

20세기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변화의 시대로 기록되고 있지만 앞으로 5~10년은 더 큰 변화가 예상된다.

프랑스의 미래학자 자크 아탈리의 예언대로 중국의 공산당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자유사상의 확산으로 2025년 몰락해 사회 민주주의로 궤도를 수정할 것이다.

2030년에는 지나친 개인주의와 자유사상 그리고 극심한 빈부격차로 미국의 자본주의가 붕괴하고 수정자본주의로 나아갈 징후가 여러 곳에서 나타날 것이다.

중국은 자유가 모자라서 문제고 미국은 자유가 넘쳐서 문제다. 북한은 그동안 버팀목이었던 중국이 붕괴되면 같이 붕괴될 수도 있다.

대한민국이 그동안 북한과 관계를 잘 유지하면서 남북교류를 활성화하면 남북공존 및 통일과 같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수도 있다. 누구 말대로 대박이 날 수도 있다.

중국과 미국, 그리고 한국에서 변혁의 바람이 좋은 방향으로 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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