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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실업수당 수령 최대 20주 추가 연장

최대 59주까지 혜택
향후 실업률 따라 변동

뉴욕주 실업수당(UI) 수령기간이 최대 20주 추가 연장된다.

30일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에서 주 노동국이 실업수당 수령기간을 최대 20주 추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는 연방정부가 지급하는 특별 실업수당이 31일부로 종료되면서 연방 상·하원에서 특별 실업수당 연장을 놓고 민주당과 공화당간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주정부의 조치다.

이에 따라 뉴욕주 정규 실업수당 지급 기간 26주와 팬데믹 비상실업급여 연장 기간 13주를 모두 소진하고도 계속 실업상태에 있을 경우 다시 최대 20주의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어 최장 59주까지 혜택을 받게 된다. 다만, 추가 연장 기간은 향후 뉴욕주 실업률 하락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한편, 뉴욕주 보건국 통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777명(감염율 1.06%), 이중 뉴욕시 확진자는 312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사망자는 13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확산 증가 조짐을 보였던 뉴저지주의 경우 이날 261명의 확진자가 집계되면서 지난 5일 평균 500명 대의 확진자를 보였던 우려를 가라 앉히는 모습이다. 이날 사망자는 16명으로 집계됐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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