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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탓 토론토 화재 빈발

7월말 현재 전년대비 13.4% 증가

코로나 사태 탓으로 토론토에서 화재가 빈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토론토소방대원노조(TPFFA)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가 발발한 지난 3월부터 7월말까지 화재발생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4%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관련, 노조측은 “3월 사회봉쇄로 외식이 어려워지면서 집에서 요리를 하는 사례가 늘어난것과 집안 또는 콘도와 아파트 발코니에서 담배를 피우다 화재를 유발한 것이 주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노조 관계자는 “집에서 요리를 하면서 스토브 불을 제대로 지켜보지 않고 방관하거나 콘도 또는 아파트 발코니에서 담배를 피운후 불꽃이 남은 꽁초를 아래로 던져 화재를 일으키는 사례가 부쩍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같은 대부분의 화재는 사전에 충분히 방지할 수 있는 것들이였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온타리오주소방당국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온주에서 68명이 화재로 목숨을 잃었으며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무려 66%나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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