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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IC, 2분기 순익 269만불

코로나 여파 불구 순항
예금 및 대출 20% 성장

제일IC은행(행장 김동욱)이 지난 2분기 270만 달러 규모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은행 측이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보고한 실적에 따르면, 은행의 2분기 순이익은 269만 4000달러(세후)를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543만 달러와 비교해서는 50.4% 가까이 감소한 수치다.

다만 제로금리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대출상환 유예, 그리고 대손충당금 적립 등 악조건을 감안할 때 비교적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형성장은 지속하고 있다. 은행의 자산 규모는 7억 4000만 달러로 19.5% 증가했다.



대출 규모도작년 대비 18.6% 늘어난 5억 7124만 달러, 예금도 20.4% 늘어난 6억 5313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은행 관계자는 “은행 이익 규모가 작년에 이르지는 못하지만,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전반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연내 조지아와 LA 등 2곳의 지점을 오픈할 계획으로 이에 따른 효과가 하반기에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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