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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 상위 0.5% 가주 부자세 인상 추진

8월 내 통과되면 1월 이후 소득에 소급 적용
총소득 500만불 이상은 주·연방 세율 53.8%

가주에서 코로나 사태 피해 극복을 위한 부자세 인상이 추진된다.

가주의회에서 민주당 측이 지난주 코로나 사태로 피해를 입은 학교 및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고소득자들에 대한 세금 인상을 제안했다.

민주당 측은 세금 인상으로 인해 매년 60억 달러 이상의 추가 세수입이 발생하게 되면 코로나 사태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이들을 도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가주 최고 세율은 13.3%로 인상안이 통과되면 총수입이 100만 달러 이상인 경우 1%, 200만 달러 이상 3%, 500만 달러 이상은 3.5%의 세율이 추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연 소득 500만 달러 이상일 경우 적용받는 세율은 16.8%가 되며 가주 및 연방 세율을 합하면 총 53.8%의 세율을 적용받게 된다.

인상된 부자세는 가주 납세자의 0.5%에게만 적용되며 현재 주로 IT산업 종사자인 이들이 납부하는 세금은 가주 세수입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금 인상안이 8월 안으로 통과될 경우 2020년 1월 이후 발생한 소득에 대해 소급 적용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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