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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5명 중 1명만 코로나 검사

‘팬데믹을 묻다’ 한인 3400명 설문
35% ‘실업수당 신청 불편’
10명 중 8명 부양체크 받아

한인들은 7월 셋째 주를 기준으로 5명 중 1명만이 코로나 테스트를 받았으며, 2명 중 1명은 실업수당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를 겪고 있는 미주 전역의 한인들의 경험과 의견을 듣기 위해 미주중앙일보가 온라인으로 지난 주 실시한 설문조사 ‘팬데믹을 묻다’에는 총 3400명이 의견을 남겼다.

본지는 이번 설문조사 문항 18개에 대한 개별 분석과 비교 분석 내용을 이틀에 걸쳐서 보도한다.

설문 문항에는 현재 상황에 대한 인식, 테스트 여부, 부양 체크와 실업수당을 포함한 경제적 여파 등도 포함됐다. 동시에 이번 사태에 대한 정치적인 책임과 전망도 물었다.



설문 결과를 분석에 따르면 한인들 81%는 경기부양 체크를 수령했으며 13%만이 소득 등 수령 자격이 되지 않아 돈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업 수당은 전체의 48%가 신청했다고 답했으며, 46%는 신청하지 않았고 앞으로 계획도 없다고 전했다.

실업수당을 신청한 한인들 중 35%가 신청 과정과 수령이 원활하지 않았다고 답했으며, 29%만이 원활했다고 답해 대조를 이뤘다.

‘물리적 거리두기(6피트)’를 잘 실천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비교적 높은 수치인 79%가 ‘잘 실천했다’고 답했다.

정부기관의 책임을 묻는 질문에는 ‘연방정부의 대응이 부족했다’가 72%, 자신들이 거주하는 ‘주정부와 카운티 정부의 대응이 부족했다’는 답은 50%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육군 군납의 쾌거를 이룬 ‘카후나 마사지 체어’가 후원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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