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솥 명가’ 쿠쿠 ‘트윈프레셔 2.0 마스터셰프’ 출시

취사 도중 재료 투입 ‘오픈쿠킹’ 기능 장착
이유식·해물찜·나물밥 등 시간차 요리 제격
‘간편식’ 메뉴로 도시형 라이프스타일 반영

쿠쿠전자가 최근 미주 시장에 선보인 프리미엄 밥솥 ‘트윈프레셔 2.0 마스터셰프’ [사진 쿠쿠전자]

‘밥솥의 명가’ 쿠쿠전자가 프리미엄 밥솥 신제품 ‘트윈프레셔 2.0 마스터셰프’를 최근 미주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쿠쿠전자가 2년 만에 미주 시장에 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밥솥으로, 한인들이 선호하는 밥맛 재현을 뛰어넘어 세분화된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능으로 업그레이드됐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기존 트윈프레셔의 ‘멀티쿠커’ 기능을 한층 더 발전시킨 ‘오픈쿠킹’ 기능이다. 오픈쿠킹은 무압 모드로 취사 도중 밥솥 뚜껑을 열어 재료를 추가할 수 있고, 또 재료를 넣고 그대로 볶거나 뒤집는 등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다. 특히 이유식이나 해물찜 등 시간차를 두고 재료를 투입해야 영양소 파괴 없이 재료 본연의 맛과 신선한 식감이 살아나는 음식을 조리할 때 유용하다.

쿠쿠전자는 소비자들이 이 같은 오픈쿠킹 모드를 좀 더 쉽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이렉트 터치 패널에 ‘나물밥’ 메뉴도 추가했다. 나물밥 메뉴를 이용하면 조리 중간 재료 투입이 가능해 나물의 아삭아삭한 식감과 영양을 그대로 보존한 건강식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쿠쿠가 기존 트윈프레셔를 통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 바 있는 ‘쿠쿠 2중 모션 밸브’도 탑재됐다. 이를 이용해 초고압으로 밥을 지으면 압력밥솥 특유의 찰지고 쫀득한 밥맛을 낼 수 있으며, 고화력 유도가열방식(IH) 무압으로 밥을 지으면 촉촉하고 고슬고슬한 식감을 낸다. 나물밥과 무압 백미밥 취사는 기존 자사 제품과 비교해 18분 이상 조리 시간을 단축해 준다.

또 날로 늘어나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도시형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메뉴와 기능도 탑재했다. 바쁜 도시 생활에서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새롭게 적용한 ‘간편식’ 메뉴에 더해 물 분량 조절을 한층 쉽게 해 주는‘1인분 물 조절 눈금’도 내솥에 추가했다.

이 밖에도 내솥은 물론, 내솥 케이스까지 풀스테인리스를 적용해 청결함을 강조했다. 밥솥 상단의 핸들 램프와 디스플레이 패널은 압력에 따라 다른 컬러로 구분돼 알아보기 쉽고, ‘히든 디스플레이’ 기능으로 절전 모드일 때는 글자가 표시되지 않아 ‘빛 공해’를 차단해 준다.

쿠쿠전자의 프리미엄 밥솥 ‘트윈프레셔 2.0 마스터셰프’는 6인용(CRP-LHTR0610F)과 10인용(CRP-LHTR1010F) 2종으로 출시됐다. 제품 및 판매처 문의는 전화 문의(718-888-9144) 또는 한인마트·전자제품점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김일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