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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선발’ 이승진, 트레이드 효과 증명할 첫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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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8/03 20:02

[OSEN=김성락 기자]

[OSEN=잠실, 이종서 기자] 이승진(25두산)은 두산 베어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수 있을까.

이승진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팀 간 7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두산은 최근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플렉센이 발등에 공을 맞아 골절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박치국을 대체 선발 투수로 기용하려고 했지만, 불펜이 흔들리면서 일단 급한 불을 끄기로 결정했다.

기회는 이승진에게 돌아왔다. 이승진은 5월 말 트레이드로 SK 와이번스에서 두산으로 이적했다. 두산은 포수 이흥련과 외야수 김경호를 보냈고, SK로부터 이승진과 포수 권기영을 받았다.

이흥련과 김경호가 트레이드 직후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가운데 이승진은 6월 3일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4일에는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3피안타 1볼넷 3실점을 하면서 부진했다. 결국 이승진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퓨처스리그에서 이승진은 선발 자원으로 준비에 들어갔다. 그리고 지난달 29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된 그는 31일 창원 NC전에 나와 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두산은 SK와 트레이드 이후 내야수 류지혁을 KIA 타이거즈에 보내고 투수 홍건희를 받는 트레이드를 추가로 진행했다. 홍건희는 두산에서 20경기 나와 1승 1패 7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51로 필승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연이은 부상 소식에 투수진이 흔들렸던 만큼, 두산으로서는 이승진이 호투를 펼쳐 이후에도 선발 자원으로 자리를 잡는 것이 베스트 시나리오다.

이승진 퓨처스리그에서 준비할 당시 “다시 1군에 올라가면 볼, 볼 하지 않고 확실하게 잘 던지고 싶다”라며 “다시 1군에 올라간다면 확실하게 내 공을 던지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일단 각오를 현실에서 보여줄 첫 무대를 만났다.

한편 삼성은 원태인이 선발 등판한다. 원태인은 올 시즌 13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했다. 두산을 상대로는 올 시즌 첫 등판이다. / bellstop@osen.co.kr

이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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