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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곳곳 산불 확산…애플 파이어 진화율 5%

[LA중앙일보] 발행 2020/08/04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20/08/03 21:07

샌타클라리타서도 발화

3일 소방관들이 체리밸리 지역에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AP]

3일 소방관들이 체리밸리 지역에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AP]

리버사이드 카운티 산불이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고 있다.

데일리 뉴스는 지난 31일 시작된 리버사이드 카운티 산불 ‘애플 파이어’가 2만6450에이커를 태우며 나흘째 엄청난 기세로 번지고 있다고 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고온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거세, 진화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15~20마일의 돌풍을 동반한 북서풍이 불면서 진화가 쉽지 않은 상태다.

소방국은 2300여 명의 소방관, 비행기와 헬기를 동원하는 등 대대적인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불길은 잡히지 않고 있다. 3일 오후 4시 현재 산불 진화율은 5%다.

소방국은 여러 목격자의 증언에 따라 한 디젤 차량의 배기 시스템 문제로 연소 물질이 누출되면서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이번 산불로 주택 1채와 빌딩 2채가 소실됐으며, 2500가구 7800여 명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샌버나디노 국유림 캠핑장과 등산로는 폐쇄된 상태다. 주민들은 대피 명령 여부를 웹사이트(RivCoRead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3일 오후 1시 50분쯤 LA에서 북서쪽으로 30마일 거리에 있는 샌타클라리타 밸리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14번 프리웨이와 북쪽과 뉴홀 애비뉴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30분만에 100에이커를 태우는 등 빠른 속도로 번지다가 오후 4시 이후 조금씩 진화되고 있다. 오후 5시 현재 130에이커를 태웠으며 진화율은 30%다.

샌타클라리타 시는 닥웨일러 드라이브와 뉴홀 애비뷰, 시에라 하이웨이와 바예 데 오로 사이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대피 명령을 내린 상태다. 산불로 14번 프리웨이 모든 차선은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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