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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람보르미니’ 박해민, 발로 이끈 3연패 탈출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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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8/04 08:04

[OSEN=잠실, 조은정 기자]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0신한은행SOL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9회초 1사 삼성 박해민이 좌전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cej@osen.co.kr

[OSEN=잠실,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박해민(30)이 빠른 발을 과시하며 두산 베어스를 흔들었다.

박해민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팀 간 7차전에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넓은 수비 범위가 장점인 박해민은 이날도 잠실 외야를 거침 없이 누비며 두산의 안타를 지웠다.

5-3으로 앞선 6회말 1사 1,3루 위기. 삼성은 선발 투수 원태인을 내리고 이승현을 올렸다. 이승현은 박세혁에게 중견수 뜬공을 얻어냈다. 안정감있게 공을 잡은 박해민은 정확한 중계 플레이를 펼치며 3루 주자의 홈 질주 시도를 막았다.

8회말 선두타자 김재환의 타구는 박해민의 넓은 수비 범위를 볼 수 있던 장면. 좌중간으로 타구가 다소 치우친 가운데 박해민은 재빠르게 달려가 안정적으로 공을 잡았다. ‘이지 플라이’로 보였지만, 박해민의 빠른 발이 있기에 가능했던 더욱 눈부신 안정감이었다.

공격에서도 이날 박해민은 상대를 휘저었다. 1회초 좌익수 왼쪽으로 빠지는 안타를 때려내 2루를 밟았고, 이 구자욱의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5-3로 앞선 9회초에는 1사 후 안타를 치고 나갔고, 2루를 훔쳐 득점권까지 갔다. 이후 후속타자의 볼넷으로 3루를 밟은 박해민은 상대 폭투를 틈 타 홈을 훔쳤다. 공이 멀리 빠지지 않았지만, 박해민의 발을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후반 천금같은 점수를 얻은 삼성은 9회말 오승환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지웠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bellstop@osen.co.kr

이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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