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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몬스터' 배지현 "♥류현진, 아침에 LA갈비 해줬다가 부부싸움"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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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8/04 14:51

[OSEN=하수정 기자] 배지현이 신혼 초 류현진에게 아침 메뉴로 LA 갈비를 만들어줬다가 부부 싸움을 한 사연을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코리안 몬스터-그를 만든 시간'에서는 배지현이 류현진과 LA 갈비 때문에 부부 싸움을 했다고 고백했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집으로 찾아온 손님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마트 장보기를 비롯해 음식 만들기, 테이블 세팅 등을 했다. 

배지현은 "현진 씨는 원래 고기 담당이다. 고기 파트는 전부 현진 씨가 담당한다"며 "집안 일은 임신하고 나서도 잘 도와준다. 요즘에는 더 도와주는 편"이라고 했다.

초대 손님은 스포츠 칼럼니스트, MLB 전문기자, 류현진의 전담 트레이너, 전담 통역 등 미국에서 가깝게 지내는 지인들이었고, 고기와 우렁이 강된장, 쌈 채소 등 푸짐한 밥상이 차려졌다.  

"아내가 해준 음식 중에서 뭐가 제일 맛있었냐?"라는 질문에 류현진은 "다~"라는 모범 답안을 내놨다. 배지현은 "신혼 초반에 싸운 거 기억나죠? LA 갈비를 해줬는데 안 먹어서 부부 싸움을 했다. 아침이었는데 그땐 의욕이 넘쳤다. 힘이 잔뜩 들어갔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맛있었다. 맛있었는데 그냥 아침이고 하니까.."라며 목소리가 줄어들었고, 지인은 "LA 갈비 안 먹고 출근했을 때 엄청 서운했겠다"고 말했다.

배지현은 "진짜 몰라 왜 화났는지, 왜 모르는 거야?"라고 물었고, "원래 남자는 몰라"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류현진은 "아무 생각 없이 먹었다"고 했고, 배지현은 "아무생각 없이 하나만 먹었다"며 강조했다.

류현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때 입맛이 별로 안 좋았다. 그래도 아내가 한 거니까 '조금은 먹자' 하면서 먹었다. '아침부터 고기를 구워줬는데 하나만 먹냐'고 하더라. 여자들이 아침밥을 챙겨줄 땐 '다 먹어야 하는구나'를 느꼈다. 그때 이후로는 다 먹는다"며 웃었다.

현재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팀을 옮긴 류현진. 그는 "내가 다저스에 있을 때 아내 배지현이 선수들의 와이프와도 관계가 좋았다. 선수들도 지현이를 좋아했다"고 말했고, 배지현은 "더 친해질 수 있었는데 그때쯤 남편이 팀을 옮기게 됐다. 그룹 톡에 글을 남겼더니 다들 좋은 말을 많이 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배지현은 "와이프 커뮤니티가 견고하다. 그 커뮤니티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프라이드가 있고, 가족같은 집단이다. 내가 더 나서는 성격이었다면, 뭔가 더 많이 했을 것 같은데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코리안 몬스터-그를 만든 시간' 방송화면 캡처

하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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