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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홍성흔, 아역배우 출신 딸 홍화리 폭풍 성장 "뇌섹녀·4개국어·목표는 하버드"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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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8/04 14:51

[OSEN=김예솔 기자] 홍성흔이 폭풍 성장한 우등생 딸 홍화리를 공개하며 교육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4일에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홍성흔, 김정임 부부가 달라도 너무 다른 성향을 가진 남매의 교육에 대한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홍성흔의 딸 홍화리, 아들 홍화철이 등장했다. 특히 딸 홍화리는 수려한 외모로 화제를 모았던 아역배우 출신. 중학교 3학년이 된 홍화리는 중국어, 영어, 스페인어에 능통하고 뇌섹녀를 꿈꾸며 하버드 진학이 목표인 우등생으로 성장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홍화리는 "공부할 때 아빠와 홍화철이 노는 게 너무 고통스럽다. 소리가 다 들린다. 그러다 유혹에 못 이겨서 나가서 영화라도 한 편 보면 그날 공부는 끝난다. 하지만 꾸역꾸역 참으면 그날은 공부를 좀 한다"라고 말했다. 홍화리는 그날 그날 스케줄을 짜서 공부를 시작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전문가는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많이 보이는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홍화리는 "중학교 1학년땐 정말 성적이 잘 나왔다. 올A도 받은 적이 있다"라며 "2학년 때 사춘기가 오면서 성적도 많이 떨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성흔은 "딸이 2학년 때 우리 딸이 아닌 줄 알았다. 미국에 갔다가 내가 왔을 때 나는 강아지보다 못한 존재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성흔은 "딸이 감정을 적는 노트가 있었다. 그 노트가 열려 있어서 우연히 봤다. 온갖 분노만 쏟아냈더라. 정말 충격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홍화리는 1년간의 사춘기를 끝내고 제자리로 돌아와 다시 모범생의 모습을 보였다. 아내 김정임은 "중3때 다시 제자리를 찾아서 너무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홍화리는 방 창문을 깨끗하게 닦은 후 보드로 활용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 모습을 본 안현모는 "공책에 써두면 그걸 펼쳐서 봐야 하지만 눈이 가는 곳에 내용을 적어두면 수시로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홍화리의 모습을 본 금나나는 "울면서 공부하는 하리를 이해할 수 있다. 나도 30대까지 울면서 공부를 했다. 공부에 대한 욕심이 많을수록 그런 스트레스는 따라다닐 수 밖에 없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하는 것보다 어떻게 하면 그 스트레스를 풀 수 있을까 고민하고 그걸 습관화 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가족들이 둘러 앉아 식사를 했다. 홍성흔은 메일이 오자 홍화리에게 번역을 부탁했다. 홍화리는 "내일부터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아내 김정임은 "그건 메이저고 아빠는 마이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화철은 "아빠가 곧 가족들을 떠나는데 심정이 어떤가"라고 물으며 진행력을 보여 폭소케 했다. 

홍성흔은 "내가 미국 코치진 앞에선 영어를 열심히 잘 한다. 하지만 박찬호 선배가 앞에 있으면 쑥스러워서 얘기를 못하겠더라. 화리도 영어를 잘 하니까 화리 앞에서 영어를 하는 게 쑥스럽다"라고 말했다. 

홍화리는 언어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김정임은 "딸이 7살 때부터 중국어를 독학으로 공부했다. 7살 때 서점에 데려가서 책을 사줬다. 혼자 공부하더니 잘하더라"라고 말했다. 금나나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는 중국어, 영어, 스페인어다. 앞으로 여행은 문제 없으실 것 같다. 좀 바쁘긴 하지만 어린시절에 습득력이 높기 때문에 짬짬이 언어를 배워도 좋을 것 같다. 지금 배워야 나중에 해야하는 노력을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안현모는 "나도 언어적인 욕구가 많았고 다양한 언어를 하고 싶었다. 하지만 모국어와 외국어 하나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걸 추천한다"라며 "사고는 모국어로 하게 돼 있다. 지금은 상식, 고전, 인문학 같은 걸 많이 읽고 깊이 사고하는 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원어민 지식인처럼 외국어를 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공부가 머니' 방송캡쳐] 

김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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