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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타투에 파출소 신세까지..직접 경험해야만 직성 풀리는 작가 지망생 여친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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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8/04 15:30

[OSEN=강서정 기자] ‘연애의 참견'에 '경험 제일주의' 여자친구 때문에 마음고생 중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31회에서는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5년째 연애 중인 고민남의 사연이 소개됐다. 

고민남의 여자친구는 어느 날 갑자기 타투를 하고 나타나거나 대리기사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종잡을 수 없는 행동으로 고민남을 걱정시켰다. 최근엔 범인을 쫓는 경찰을 따라 잠복하다가 업무방해로 파출소 신세까지 졌다고. 

"경험이 답"이라며 호기심이 생기면 무조건 직접 해봐야지 직성이 풀리는 여자친구. 이처럼 여자친구가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이유는 드라마 작가 지망생이었기 때문이었다. 

이에 김숙은 "보통 작가들은 인터뷰를 많이 하는데, 이분은 직접 몸으로 뛴다"라며 황당해 했고, 곽정은은 "글 쓰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생생한 표현이 탐이 날 것"이라고 공감하면서도 "모든 것을 직접 다 해볼 순 없다"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서장훈은 "그럼 사극 쓰시는 분들은 그 시절을 살아보고 썼나"라며 여자친구 논리의 허점을 지적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고민남은 형사 드라마를 준비 중이라며 유치장에서 설렁탕 맛을 느껴보고 싶다는 여자친구를 설득하고 싶다며 MC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주우재는 "'너 이제 드라마 멜로만 써. 주인공은 너와 나다. 경험할 필요 없다'라고 말해봐라"라고 다소 느끼한 조언으로 다른 MC들에게 격한(?) 반응을 얻었고, 곽정은은 "나라면 어떻게든 업계의 좋은 선배를 섭외해 주겠다"라며 현실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주우재는 "여친의 열정은 리스펙하지만 이럴 거면 연애는 하지 마라. 하나에 미쳐 있는 사람은 만나면 안 된다"라고 말했고, 곽정은은 "여친은 무대 위 배우 같은 사람이다. 너무 자신에게 도취되어 있다. 고민남은 자신이 걱정하고 있다는 걸 여친에게 잘 전달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서장훈은 "자극적인 것을 좇다 보면 점점 위험해진다. 딱 잘라서 말해야지 여친도 정신 차릴 거다"라고 덧붙였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 캡처

강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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