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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연이은 맹활약… 팀 핵심 된 韓 정글러 2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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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8/04 16:27

'피넛' 한왕호.

[OSEN=임재형 기자] 그야말로 한국인의 매운맛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e스포츠 4대 리그 중 하나인 중국 ‘LOL 프로 리그(이하 LPL)’에서 한국 정글러 2명의 활약이 눈부시다.

어느새 6년차 프로게이머가 된 ‘피넛’ 한왕호는 2020년 LPL에 발을 디딘 이후 인상적인 한해를 보내고 있다. 지난 2015년 데뷔 후 한국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남겼던 한왕호는 5년차인 2019년 큰 부진에 빠졌다. 명성과 다르게 팀의 중심을 잡지 못했으며, 소속팀 젠지는 결국 2019 스프링, 서머 시즌을 각각 7, 6위로 마감해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2020년 한왕호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LPL의 LGD로 이적했다. 새로운 팀에서 한왕호는 다시 날아올랐다. 스프링 시즌 예열을 마친 한왕호는 새로운 팀원(‘랑싱’ 셰전잉, ‘시예’ 쑤한웨이)과 함께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를 조준했다. 결국 한왕호와 함께 LGD는 4년 만의 부진을 떨쳐내고 지난 3일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LGD의 마지막 플레이오프는 ‘마린’ 장경환, ‘임프’ 구승빈이 함께했던 2016 스프링 시즌이다.

'카나비' 서진혁. /LPL 제공.2020 서머 정규 시즌 1위를 노리고 있는 징동은 탄탄한 공격력이 강점인 ‘카나비’ 서진혁을 보유하고 있다. 징동에 정식 입단한 지난 2020 스프링 시즌부터 서진혁의 활약은 대단했다. 정규 시즌 MVP와 LPL 퍼스트 팀에 선정되었으며, 징동이 TES를 3-2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서머 시즌 또한 서진혁의 경기력은 이어지고 있다. LPL이 매주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위클리 어워드’에서 정글 포지션 최다 수상(4567주, 7월)을 달성했다. 주간 MVP도 서진혁이 가장 많이 이름을 올렸다. 5주차부터 7주차까지 연이어 상을 받았다. 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서진혁은 7월 MVP에 뽑혔다. 정글러 중 골드 격차 1위, 분당 대미지 1위를 기록하는 등 특유의 공격성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성적을 냈다.

서진혁의 활약을 바탕으로 징동은 정규 시즌 1위를 조준하고 있다. LPL에서 1, 2위는 4강전부터 나서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오는 7일 OMG와 대결을 앞두고 있는 징동은 완승시 13승(3패), 득실 +17로 정규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 IG는 가볍게 제칠 수 있으며, TES의 5일, 8일 경기 결과에 따라 1위 확정이 가능하다. /lisco@osen.co.kr

임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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