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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벌리힐스 대저택 파티서 총격…1명 사망

NFL 입단 축하 파티중 사고

현장에 뜬 방송 헬기가 포착한 장면. 사고 직전 소란스러운 모습이다. [abc7 방송화면 캡처]

현장에 뜬 방송 헬기가 포착한 장면. 사고 직전 소란스러운 모습이다. [abc7 방송화면 캡처]

베벌리힐스 인근 대저택에서 열린 대규모 파티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CBSLA 뉴스 등 매체에 따르면 사건은 오전 1시 15분 베벌리 크레스트 지역 물홀랜드 드라이브 인근 저택에서 발생했다.

당시 파티가 벌어지던 저택에서 총격이 발생, 35세 여성 1명이 숨지고 2명이 총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1명은 대피하던 도중 손목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참석자가 당시 파티 현장을 촬영한 영상에서는 20여발의 총성이 울린 뒤 놀란 사람들이 혼비백산이 돼 대피에 나서는 장면이 담겼다고 CBSLA뉴스는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파티에는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용의자의 신원 및 동기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갱 관련 범죄일 수도 있다고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또한 사건 직전 저택 테라스 한쪽에서 작은 소란이 있었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이번 파티의 보안책임자라고 밝힌 한 남성은 CBSLA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파티가 미 프로풋볼(NFL)에 입단한 한 선수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해당 선수의 이름과 팀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또 파티주최자가 숙박공유서비스업체 ‘에어비엔비’를 통해 베벌리힐스저택을 파티장소로 임대했다고 그는 전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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