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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평균 주급 1437달러…최저임금 2년새 18.7% 인상

가주 평균보다는 20불 적어

LA카운티 근로자가 전국 평균보다 주당 21%의 임금을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LA비즈니스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LA카운티내 460만 근로자는 주당 평균 1437달러의 수입을 올려 전국 평균 1185달러보다 252달러를 더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가주 평균인 1457달러보다는 20달러가 적은 액수다.

LA시와 LA카운티 비자치 도시들에서의 시간당 최저 임금은 현재 26인 이상의 직원을 둔 업체에서는 15달러, 25명 이하인 업체에서는 14.25달러다. 지난 2018년 13.35달러, 12달러에 비하면 각각 12.36%, 25%가 증가해 전체 평균 18.7%의 인상률을 보였다.

롱비치 지역은 26인 이상 직원 업체가 지난 2018년 11달러에서 올해 13달러로 18.2%가 올랐다.



현재 최저 임금 근로자는 주당 최대 600달러의 수입을 올리게 됐지만 지난 2017년 UC버클리 근로센터의 설문 조사 자료에 따르면 LA카운티 근로자의 34.5%가 시간당 14.35달러 미만 또는 주당 574달러 미만을 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렌지카운티의 경우는 근로자의 31.3%가 최저 임금을 받고 있으며 인근 카운티로는 컨 41.7%, 리버사이드 41.6%, 임페리얼 40.5%, 샌버나디노 39.4%, 벤투라 33.9%, 샌디에이고 29.6% 순으로 나타났다.

LA시 계약관리임금기준국(WSBCA)은 지난 2016년 이래 최저임금법 위반 혐의로 900명 이상의 고용주를 조사했으며 이 가운데 4분의 1이 레스토랑 업주였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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