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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코리안몬스터' PD "류현진♥배지현 첫딸, 엄빠 좋은 점만 닮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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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8/05 01:55

[OSEN=박소영 기자] 류현진-배지현 부부가 tvN ‘코리안 몬스터’를 통해 첫 딸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코리안 몬스터’ 2회에서 류현진-배지현 부부는 깨볶는 미국 일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절친들을 불러 집들이 파티를 즐겼고 류현진은 아내의 내조와 많은 이들의 도움 속에 지난해 멋지게 재기에 성공했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지난 5월 17일 태어난 이들 부부의 첫 딸이 최초 공개됐다. 초보 아빠 류현진은 아기의 공갈 젖꼭지를 직접 끓는 물에 소독하는가 하면 아내를 위해 백종원 레시피로 요리를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첫 딸을 품에 안은 소감으로 “아기가 건강하게 잘 태어나줘서 너무 좋고 고맙다. 모든 아빠들은 다 똑같다고 생각한다. 그런 아빠들 못지 않게 예뻐해주려고 하고 있다"며 "우리 두 명의 좋은 장점만 닮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코리안 몬스터’ 연출을 맡은 박종훈 PD와 나눈 일문일답이다. 

Q1 배지현 손맛 어땠는지

배지현 씨가 가장 자신있어 하는, 강된장을 살짝 맛본 적 있다.

다양한 채소가 아낌 없이 들어가서 하나의 요리 같았다. 채소를 하나하나 손질해야 하니 손이 많이 갈 텐데 선발 경기 때마다 해준다고 하니 대단한 애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칼칼한 맛이 일품이었는데, 류현진 선수가 굽곤 한다는 고기와 딱 어울리는 메뉴인 이유가 있었다. 두 사람처럼 찰떡 궁합인 메뉴라고 생각했다.

Q. 서로를 위해 어떤 배려를 했는지

기존 일정대로라면 류현진 선수가 아내 옆에 그리 길게 있지 못했을 거다. 하지만 글로벌 팬데믹으로 MLB 일정이 전부 셧다운 돼서, 류현진 선수가 개인 훈련 시간을 제외하고는 아내 옆에 조금 더 오랜 시간 있었던 것으로 안다. 아내 몸이 무거우니 청소나 요리로 많이 도왔다고 한다. 요리는 백종원의 유튜브를 엄청 많이 보고 곧잘 따라한다고 하더라. 백종원 선생님이 없었다면 굶었을 거라며 농담조로 얘기한 적 있다.

3화에 공개 되겠지만, 배지현 씨는 류현진 선수의 2019년 모든 경기에 함께 했다. 원정 경기까지 전부. 실제로 야구를 좋아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이라 야구에 대해 잘 알고 좋아하기 때문에, 류현진 선수를 누구보다 잘 챙겨줄 수 있는 것 같았다. 일례로 류현진 선수가 경기 관련된 것에는 조금 예민해서, 원정갈 때 짐을 스스로 챙기는 편이었는데 요즘에는 아내가 자신을 더 잘 아니까, 아내가 싸준 짐은 확인도 안 하고 들고 간다고 한다.

Q 생후 3개월 된 딸 누구 닮았나요?

상황상 제작진도 딸의 얼굴을 방송에 나온 만큼 밖에 보지 못했다. 더 이상의 얼굴 공개는 원하지 않고 있다. 물어보니 아빠 엄마의 좋은 점만 닮았다고 들었다.

Q 가까이서 본 세 식구 어땠는지

여느 식구와 똑같이 편안하고 단란해보였다. 차이라면, 동갑내기 부부라 서로 장난치면서 꽁냥대는 게 '나도 저런 적이 있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며 부럽기도 했다. 작년과 올해 초 임신 초기 한국에 잠깐 들어왔을 때도, 토론토에서 집을 알아볼 때도 온통 아기 얘기였다. 이제 두 명에서 세 명이 됐다는 것에 대해 류현진 선수가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고 했다. 

Q 아빠 류현진은 얼마나 달랐나요

평소에 표현을 크게 하지 않는 류현진 선수도 딸 앞에서는 달랐다. 인터뷰 중, 딸 얘기를 할 때면 웃음을 멈추지 못했고, 다른 일을 하다가도 중간중간 아이를 확인하러 가곤 했다. 류현진 선수는 '내가 챙겨야 할 가장 소중한 임무라고 생각한다’더라. "제가 그냥 잘 챙겨줘야겠다. 뭐든지 이제는 어렵지 않게 잘 풀어줘야 되고, 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뭐든지 도와줘야겠다가 될 것 같아요" 라며 아빠의 마음을 전했다. 

Q 3회 시청포인트를 미리 짚어준다면

류현진 선수가 8000만 불의 사나이가 되기까지의 FA 과정이 속속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내로라하는 팀의 감독, 단장들이 선발투수를 얻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낯선 광경을 보게 될 것이다. 또한, 류현진 선수가 토론토로 터전을 옮길 준비를 하면서 LA 집을 정리하는 모습이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그 과정에서 류현진 선수의 역사가 담긴 화려한 전리품(?)들도 다수 나오게 될 것이니 기대해 달라. 그리고 모두가 사랑하는, 지금의 류현진을 만들어준 공, 체인지업에 대한 얘기도 자세히 다뤄볼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tvN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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