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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 넘긴 ‘1강’ NC의 유일한 열세, KIA전에 달린 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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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8/06 21:32

[OSEN=잠실, 민경훈 기자]경기를 마치고 NC 선수들이 마운드 근처에 모여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rumi@osen.co.kr

[OSEN=광주, 조형래 기자] 한 고비를 넘긴 ‘1강’ NC 다이노스다. 그리고 고비를 넘긴 가운데 상대전적에서 유일하게 열세에 놓여있는 KIA를 상대로 1위 수성 여부를 다시금 확인한다.

NC는 7~9일까지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시즌 3번째 시리즈를 치른다. 

올 시즌 초반부터 ‘1강’ 체제를 굳히고 있는 NC는 모든 팀들을 압도했다. 상대전적에서 대부분의 팀들을 앞서고 있거나 5할 승률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NC가 유일하게 상대전적에서 5할에 못미치는 기록을 갖고 있는 팀이 바로 KIA다. KIA를 상대로는 올 시즌 5경기를 치르며 2승3패에 머물러 있다. 

NC는 지난 6월 16~17일 광주에서 열린 KIA와의 첫 두 번의 맞대결을 모두 패했다. 루징시리즈가 확정이 된 상태였다. 그리고 18일 경기는 우천 취소가 됐다. 이후 7월 3~5일 창원에서 열린 3연전에서는 2승1패 위닝시리즈를 가져왔다. KIA와의 분위기 싸움에서 NC는 그리 좋은 흐름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선발 마이크 라이트는 2경기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6.75(12이닝 9자책점)에 그쳤다. 그리고 마무리 원종현이 1경기 나와 ⅔이닝 3자책점을 기록했고 좌완 필승조 임정호가 2경기 1⅓이닝 1자책점, 송명기 3경기 1승 1⅔이닝 1자책점의 기록을 남겼다. 타선에서는 박석민이 활기를 띄었다. 5경기 타율 3할7푼1리(17타수 8안타) 2홈런 8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명기 타율 3할5푼3리(17타수 6안타) 등으로 활약했다. 양의지와 노진혁은 모두 타율 1할6푼7리로 제 몫을 해주지 못했다. 

NC의 최근 분위기도 썩 좋은 것만은 아니다. 지난 6일 대전 한화전에서 4-1로 역전승을 거두며 한 고비를 넘기긴 했다. 하지만 주중 한화 시리즈에서 1승1패를 나눠가졌다. 1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최하위를 상대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거두지 못했다. 아울러 최근 10경기 구간에서 4승6패로 주춤하고 있다. 어느덧 2위 키움과의 승차는 3.5경기 차이까지 좁혀졌다. 독보적이고 확실한 1강 체제가 옅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상대전적에서 열세이고 다소 버거운 경기를 펼쳤던 KIA와 맞상대를 하게 됐다.

KIA 역시 지난 6일 겨우 4연패를 탈출한 상황이기에 흐름이 좋지는 않지만, NC의 선발 투수 카드도 확실한 편이 아니다. 부침을 거듭하고 있는 마이크 라이트가 7일 선발에 나서는 것을 시작으로 8일 최성영, 9일에는 대체 선발이 들어선다. 불펜에서 선발로 재전환해 1군에 콜업된 장현식이 현재로서는 유력하다. 이에 맞서는 KIA는 임기영, 드류 가뇽, 이민우가 선발 투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KIA 입장에서도 5강 유지라는 확실한 목표가 있고 4연패를 탈출하면서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NC 못지 않은 동기부여를 갖고 있다. 과연 NC는 상대전적에서 유일하게 열세에 놓인 KIA를 상대로 1위 수성의 기틀을 다시 마련할 수 있을까. /jhrae@osen.co.kr

조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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