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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G!' 서울, 함께 만든 멀티골-2연승 [오!쎈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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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8/07 14:01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우충원 기자] 'Get Set Go!'.

최용수 감독 사퇴 후 지난 성남전서 서울은 쉴새없이 뛰며 기회를 만들었다. 부진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난 최 감독을 위해 서울 선수단은 끊임없이 뛰었고 승리를 맛봤다. 

강원전서도 서울 선수단의 움직임은 날카로웠다. 강원의 조직적인 축구를 많이 뛰면서 흔들었다. 최전방 윤주태와 정한민 그리고 조영욱은 미드필더처럼 뛰었다. 공격 뿐만 아니라 중원에서 볼 경합을 펼칠 때도 서울 공격진의 움직임은 위협적이었다. 또 간결한 패스를 통해 상대진영으로 이동하면서 적극적인 슈팅을 시도했다. 

선제골 상황은 서울이 추구한 움직임이 만든 결과였다. 상대 공격의 움직임을 미리 차단하고 빠른 역습을 통해 골을 만들었다. 

전반 38분 서울은 중원에서 볼을 뺏어낸 윤주태가 주저하지 않고 전방으로 내달렸다. 또 왼쪽에서는 정한민이 빠르게 달려들면서 함께 공격을 펼쳤다. 윤주태는 자신에게 수비가 집중되자 함께 공격을 펼친 정한민에게 패스했고 골이 만들어졌다. 

추가골 상황도 마찬가지였다. 서울은 함께 뛰면서 골을 만들었다. 강원 역습을 막아낸 뒤 얻은 역습 기회서 서울은 후반 교체 투입된 김진야가 폭발적인 돌파를 통해 강원 문전까지 이어졌다. 김진야는 돌파 후 함께 뛴 한승규에게 볼을 연결했고 그는 강원 수비수 앞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 후반 15분 서울의 2-0 리드를 이끌었다. 

서울은 이날 경기 후 드러난 경기 지표서 대부분 강원에 뒤졌다. 슈팅 숫자도 9-13으로 강원이 훨씬 많았다. 유효슈팅은 5-5로 같았지만 그 외 부분은 대부분 서울 보다 강원이 우세한 결과를 얻었다. 

하지만 2가지 지표가 앞섰다. 바로 드리블 돌파와 드리블 돌파 성공 지표다. 비프로일레븐의 경기 후 발표에 따르면 서울은 5차례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다. 그 중 성공한 것은 1차례였다. 그러나 강원은 단 한번도 드리블 돌파가 없었다. 바로 서울이 만들어 낸 역습을 의미했다. 선제골과 추가골 상황에서 각각 윤주태와 김진야가 빠른 개인 돌파를 펼쳤다. 그 후 함께 뛴 동료에게 기회를 만들어 줬고 골이 됐다. 

선제골의 주인공인 정한민도 "수비를 우선적으로 하라는 주문을 받았다. 그리고 공격은 빠르게 진행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잔뜩 웅크린 채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고 역습을 펼치라는 의미였다. 

서울 김호영 감독대행은 "수비를 안정시키면 공격은 카운터 어택을 할 수 있다. 그러면 점유율이 낮아도 골을 넣을 수 있다. 공격이 원활하지 않다기 보다는 전략적으로 그렇게 했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서울월드컵경기장=김성락 기자 ksl0919@osen.co.kr

우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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