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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마당] 식품 위생 철저히

박원철 / 식품관리사
박원철 / 식품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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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20/08/08 미주판 18면 기사입력 2020/08/07 19:17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위생 문제가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위생과 관련된 문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식품 위생이다. 우리 몸은 필요한 음식을 꾸준히 공급받지 못하면 살지 못한다. 또한 그런 음식물들은 신선한 것이어야 한다. 상한 음식은 몸에 해롭고 심할 경우 생명을 위태롭게 할 수도 있다.

식당은 음식을 취급하는 곳이다. 맛도 좋고 서비스도 좋아야 하지만 가장 우선돼야 할 것은 음식의 청결이다. 식사한 손님이 배탈이 나거나 병원을 찾게 되면 다음에는 그 식당을 가지 않는다.

식당의 경우 한 번 내놓은 반찬은 쓰레기통에 버리고 이미 조리된 반찬은 4시간이 지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한 번 녹은 냉동고기를 다시 냉동시켜서는 안 된다. 냉동고기를 녹일 때는 상온 상태에 두지 말고 흐르는 물을 이용해 녹여야 한다.

또한 요리된 음식을 요리되지 않은 날 음식 위에 놓아서는 안 되고 어떠한 화학제품과 같이 두어서도 안 된다. 고기와 채소를 써는 칼은 따로 분리해야 한다.

종업원들은 화장실 사용 후 반드시 세제로 손을 닦아야 하고 감기에 걸렸을 때에는 음식을 다뤄서는 안 된다.

한국 갈비, 비빔밥, 설렁탕 등이 주류사회에 진출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반찬 등 음식 가짓수가 많아 부패하기 쉽기 때문이다.

음식 뿐만 아니라 식당 내부의 청결도 중요하다. 카운티 위생국 직원들은 식당을 방문했을 때 벽에 걸어 놓은 액자에 낀 묵은 먼지를 지적하기도 한다.

최근 들어 식당 위생이 많이 개선됐고 특히 코로나19로 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번을 계기로 한인타운 식당들이 식품 위생과 업소 청결에 더욱 관심을 갖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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