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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 괴롭힐 거야" 권민아, AOA 저격+극단적 시도→소속사 "생명 지장 없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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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8/08 08:20

[OSEN=심언경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지민, 설현과 전 소속사를 저격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이와 관련, 현 소속사 측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권민아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억울하게 안 갈래.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 우리 엄마 언니 가족들은 말 한 마디도 못하고 죄도 없이 울겠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FNC엔터테인먼트와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를 향해 "정신적인 피해 보상 다 해달라. 넉넉히 해달라. 돈 밖에 모르는 사람이시잖아요. 정산도 제대로 안 해주셨다면서"라며 "끝까지 내 연락도 안받은 무책임한 사람들"이라고 비난했다.

권민아는 자신의 언행을 지적하는 이들에게도 분노를 표출했다. 권민아는 "11년간 세월을 내가 어떤 취급을 받고 살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방관자라 했다고 뭐라 했던 사람들 똑똑히 알아둬. 저 사람들 다 말로 담을 수 없을 만큼 쓰레기 같은 사람이야. 멀쩡한 사람 죽음까지 몰아넣은 사람들이라고. 알아요?"라고 얘기했다.

끝으로 권민아는 "난 행복한 데 갈래. 여기 너무 괴로워. 내가 죽으면 장례식장에 발도 딛지마. 더러워. 나는 죽어서 당신들 괴롭힐 거야. 악에 받쳐서 못 살겠거든"이라고 말하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이와 관련, 권민아 소속사 우리액터스 측 관계자는 같은 날 OSEN에 "권민아는 현재 인근 병원의 응급실에 입원했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고 입장을 전했다.

우리액터스 측에 따르면, 소속사 관계자가 권민아의 SNS 글을 접한 뒤 곧바로 경찰과 소방서에 신고했고, 이후 도착한 구급대원과 동행해 인근 병원으로 권민아를 이송했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달 AOA로 활동하는 내내 리더 지민의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파문을 일으켰다. 최근에도 설현을 비롯한 AOA 멤버들을 '방관자'로 지칭하며 폭로를 이어갔다.

이하 권민아 SNS 글 전문. 

난 억울하게 안갈래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 우리 엄마 언니 가족들은 말 한마디도 못하고 죄도 없이 울겠지 정신적인 피해 보상 다 해줘라 넉넉히 해주세요 돈 밖에 모르는 사람이시잖아요 정산도 제대로 안해주셨다면서 계약도 8년에 불법 연습생 30억 빚도 내역없고 끝까지 내 연락도 안받은 무책임한 사람들 11년간 세월을 내가 어떤 취급을 받고 살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방관자라 했다고 뭐라 했던 사람들 똑똑히 알아둬 저 사람들 다 말로 담을 수 없을만큼 쓰레기 같은 사람이야 멀쩡한 사람 죽음까지 몰아넣은 사람들이라고 알아요? 난 행복한데 갈래 여기 너무 괴로워 내가 죽으면 장례식장에 받도 딛이지마 더러워 나는 죽어서 당신들 괴롭힐거야 악에받쳐서 못 살겠거든

/notglasses@osen.co.kr

[사진] 권민아 인스타그램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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