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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가 보내는 위태로운 신호..또 극단적 선택 시도→"병원서 치료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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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8/08 21:30

[OSEN=지민경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또 한 번 극단적인 선택 시도로 대중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권민아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억울하게 안 갈래. 잘 살아라"라며 AOA 멤버들인 신지민, 김설현과 한성호 대표를 언급했다.

이어 "우리 엄마 언니 가족들은 말 한 마디도 못하고 죄도 없이 울겠지"라는 글과 함께 손목을 그어 피가 잔뜩 묻은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정신적인 피해 보상 다 해줘라 넉넉히 해주세요 돈 밖에 모르는 사람이시잖아요"라며 "끝까지 내 연락도 안받은 무책임한 사람들 11년간 세월을 내가 어떤 취급을 받고 살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방관자라 했다고 뭐라 했던 사람들 똑똑히 알아둬"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또한 "난 행복한데 갈래 여기 너무 괴로워 내가 죽으면 장례식장에 받도 딛이지마 더러워 나는 죽어서 당신들 괴롭힐거야 악에받쳐서 못 살겠거든"이라고 토로했다.

[OSEN=최규한 기자] AOA 민아가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수목드라마 '병원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dreamer@osen.co.kr<br />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권민아의 SNS 글에 팬들은 크게 걱정했고, 현재 소속사 우리액터스에서도 빠르게 조치를 취했다. 소속사 측은 권민아의 SNS 글을 보고 곧바로 경찰과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했고, "권민아는 현재 인근 병원의 응급실에 입원했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SNS를 통해 AOA 활동 시절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파장을 불러일으킨 권민아는 지민의 AOA 탈퇴와 연예계 활동 중단 선언 이후 폭로를 멈추고 팬들과 소통을 이어왔지만, 한 달 여 만인 지난 6일 다시 장문의 글과 함께 손목에 자해한 상처가 담긴 사진을 올려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또 자살시도 했다가 지금 소속사 매니저 동생이 일찍 달려와서 대학병원에 실려갔었어요. 하도 많이 그어서 이제는 신경선이 다 끊겨서 마취도 안먹히고 실, 바늘 꿰매는 고통 다 겪으면서 진통제를 넣어주시는데 참 의사선생님들 힘들게 만든다"라며 "정말 억울하고 분하고 화가나고 잠도 못자고 왜 제가 피해를 계속 보고 있는지 이건 누구에게 털어놔야 하는지 누구에게 이 망가진 나를 보상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앞으로 저 같은 사람이 없었으면 해서 올리는 거에요"라고 호소했다.

이처럼 수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를 했다고 밝히며 위태로운 심경을 드러내고 있는 권민아. 그의 자기파괴적인 행동에 주변의 보호와 치료가 필요해 보인다. /mk3244@osen.co.kr

[사진] SNS, OSEN DB

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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