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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스케줄 꽉 차"..몬스타엑스, '몬베베'와 365일 약속→"다음엔 집에 절대 못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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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8/08 22:27

[OSEN=이승훈 기자] 몬스타엑스가 코로나19도 물리칠 역대급 텐션으로 몬베베에게 여름날의 힐링을 선물했다. 몬베베는 물론, 몬스타엑스 멤버들도 "온라인 콘서트 또 했으면 좋겠다"고 말할 정도. 

9일 오후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는 현재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 세계 몬베베(팬클럽)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온라인 콘서트 '라이브 프롬 서울 위드 러브(MONSTA X LIVE FROM SEOUL WITH LUV)'를 개최하면서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었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FOLLOW' : FIND YOU' 타이틀곡 'FOLLOW'와 'THE CODE' 타이틀곡 'DRAMARAMA'로 '라이브 프롬 서울 위드 러브(MONSTA X LIVE FROM SEOUL WITH LUV)'의 서막을 열었다. 특유의 강렬한 눈빛과 섹시미로 중무장한 몬스타엑스는 하나가 된 듯한 칼군무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몬베베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몬스타엑스는 블랙&화이트 의상으로 남성미 넘치는 매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다소 격정적인 안무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최정상 아이돌 그룹'이라는 타이틀을 증명해냈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몬스타엑스는 "얼마만에 콘서트입니까. 설레네요"라며 몬베베들을 향해 첫 인사를 건넸다. 몬스타엑스 아이엠은 "전 세계 몬베베 안녕하십니까. 너무 보고싶었다", 셔누는 "만나서 반갑다. 굉장히 재밌게 즐겨주시고 오늘 만나서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몬스타엑스 민혁도 "너무 오랜만에 공연이다. 정말 꿈꿨던 콘서트인데 몬베베들이 화면 넘어에 있지 않냐. 몬베베들이 현장에 있다고 생각하고 아이콘택트도 하면서 열심히 하겠다"며 남다른 팬사랑을 전했다. 

몬스타엑스 형원은 "오랜만에 콘서트로 찾아뵙게 됐는데 화면에서 밖에 못 보여드리지만 현장에서 보는 것처럼 열심히 무대를 꾸며보겠다. 지켜봐주세요", 기현은 "진짜 너무 반갑다. 이쯤되면 몬베베 함성들이 들려야하는데 아쉽다. 살짝 어색하긴 하다. 기대해보겠다"며 앞으로 펼쳐질 공연을 기대케 만들었다.

특히 몬스타엑스 주헌은 "몬베베들이 집에서 열심히 보고계실텐데 내 소개하기 전에 여러분들의 함성 소리 먼저 들어보겠다"며 팬들을 열광케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몬스타엑스 주헌은 "온라인 콘서트라고 해서 소리를 덜 지르거나 소극적으로 한다는 것 없다. 몬스타엑스답게 온라인 콘서트로 찢어보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몬스타엑스 셔누는 "매우 건강하고 밥도 잘 먹고 있다. 전보다 더 건강해졌다"며 최근 좌안 망막박리 수술을 마친 후의 건강 상태를 고백했다. 

이어 몬스타엑스는 세계적인 DJ 겸 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와 협업한 'PLAY IT COOL' 영어 버전과 'MONSTA TRUCK'으로 '라이브 프롬 서울 위드 러브(MONSTA X LIVE FROM SEOUL WITH LUV)'의 열기를 불태웠다. 특히 영어 버전의 반응은 뜨거웠다. 한국을 넘어 해외 몬베베 심장까지 정조준한 것. 전 세계 몬베베들은 각자의 마음을 담은 하트 댓글을 무한대로 쏟아냈다.  몬스타엑스 기현은 "채팅창이 모두 트럭으로 도배됐다"면서 "'PLAY IT COOL' 정해진 버전은 아닌데 영어 노래에 아이엠 랩만 한국어로 했다"고 말했다. 주헌이 "정확하게 파킹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몬스타엑스 민혁은 'MONSTA TRUCK'에 대해 "올해 5월 스페셜 뮤직비디오도 나왔다. 몬베베를 럭셔리하게 모시기 위해 안방까지 몬스타 트럭을 그대로 배송해드린다. 몬스타 트럭에 10만명 정도 탈 수 있다. 몬베베들 다 타셨나요?"라며 몬베베들과 끊임없이 소통했다. 또한 민혁은 "스페셜하게 준비한게 또 있다. 특별한 사랑을 나누는 토크가 준비돼있다. 몬베베들과 행복한 시간을 갖기 위해 무대를 옮겨보겠다"며 '스페셜 토크'를 이어나갔다. 

'몬스타엑스의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주제로 스페셜 토크를 진행한 몬스타엑스. 가장 먼저 아이엠은 "삶에 재정비를 했다. 매일 운동을 열심히 했고, 근손실이 오기 때문에 닭가슴살도 먹어줘야 한다. 최근 내 앨범 작업 많이 작업하려고 했다. 언제 나올지는 잘 모르겠다"며 그동안의 근황을 털어놨다. 몬스타엑스 셔누는 "쉬는 동안 요리에 관심이 생겼다. 다양한 셰프들의 유튜브 영상들을 많이 찾아봤다"면서 "요리할 때 항상 다진 마늘을 많이 넣는다. 다진 마늘을 항상 고집하는 이유가 있냐"는 주헌의 말에 "감칠맛을 내면서도 설탕과 소금을 최대한 적게 넣을 때 마늘 기름과 파 기름이 참 좋더라. 오리고기 볶음밥을 해먹던지 닭가슴살 볶음밥을 해먹던지"라고 말했다. 

몬스타엑스 기현은 "정말 많은걸 했다. 일단 운동을 많이 했다. 최근 고양이에 대한 매력을 알게 됐다. 드라마 OST도 불렀다", 형원은 "비도 너무 많이 오고 밖을 잘 못 돌아다니다보니까 한동안 TV를 못보다가 예전에 못봤던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몬스타엑스 형원은 "'내가 보면서 배꼽빠지게 웃겼다'라고 생각한 영화 한 편 추천해달라"는 주헌의 물음에 "웃긴 영화는 잘 안 본다"고 대답한 뒤, "'내가 보면서 배꼽빠지게 울었다'라고 생각한 슬픈 영화는?"이라고 재차 물어본 기현의 말에는 "최근에 본 영화 중에 혼자 엄청 울었던 작품이 있다. '생일'이라는 영화다. 전도연 배우님께서 연기를 해주신 영화다. '나는 한동안 눈물이 많이 없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의 감수성을 다시 꺼내 준 영화다. '옆에 있을 때 잘하자'라는 마음을 떠올리게 해줬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드라마도 보고 작곡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몬스타엑스 민혁은 "'인기가요' MC와 네이버 NOW. 새로운 호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공식 팬카페에 질문을 한 적이 있었다. 내가 진짜 바빠지면 다 따라올 수 있겠냐고. 몬베베들이 '오케이'라고 했다. 그래도 나도 '오케이'했다. 소처럼 일하겠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주헌은 "민혁이 형이 방송 활동하는 거 집에서 밥 먹으면서 자주 본다. 확실히 그런 쪽으로 민혁이 형이 잘하는 것 같다. 다른 프로그램들도 민혁이 형이 MC를 다 정복했으면 좋겠다"며 민혁의 수준급 진행 실력을 극찬했다. 몬스타엑스 민혁은 "MC랑 노래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를 해보고 싶다.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는 게 내 목표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몬스타엑스 주헌은 "삶의 질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우리 삶의 질에서 가장 중요한게 무엇인지 생각해봤을 때 본인이 좋아하는 것들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먹고 싶은 거, 자고 싶은 거, 사고 싶은 거, 그런 것들 다 해라. 그냥 내 생각이다. 일단은 하고싶은 대로 하세요. 그러면 기본적으로 시작점부터 여러분들의 삶의 질이 올라갈 거다"라며 자신만의 인생관을 설명했다. 

몬스타엑스의 영어 버전 곡 릴레이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월 발매한 첫 미국 정규앨범 'ALL ABOUT LUV'의 수록곡 'HAPPY WITHOUT ME' 무대를 최초 공개한데 이어 'MIDDLE OF THE NIGHT'까지 선보였다. 또한 몬스타엑스는 지난 5월 발매한 새 미니앨범 'FANTASIA X' 수록곡 'FLOW'로 '라이브 프롬 서울 위드 러브(MONSTA X LIVE FROM SEOUL WITH LUV)' 재미를 더했다. 

몬스타엑스는 두 번째 스페셜 토크도 진행했다. 이번 주제는 콘서트 비하인드 스토리. 민혁은 몬스타엑스 멤버들에게 "첫 콘서트가 2016년 여름이었다. 월드 투어도 했고 모든 순간이 다 행복했다. 그런 의미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냐"고 물었다. 몬스타엑스 형원은 "모든 콘서트가 다 기억에 남지만 그 중에서 하나 기억에 남는 건 우리가 첫 월드 투어를 했을 때다. 당시 나는 다리 부상 때문에 여러 도시의 공연을 못했었다. 그때 심적으로 힘든 시간이었는데 처음으로 합류했을 때가 LA콘서트였다. 한국에서 멤버들 영상을 보기만하다가 직접 무대에 오르니까 데뷔 첫 무대 때 느낌이 들었다"며 과거를 추억했다.

"우리 팀과 내 자신에게 자랑스러웠던 순간이 있었다"는 몬스타엑스 아이엠은 "2015년에 처음으로 LA에 K콘을 갔었다. 근데 작년에 우리가 똑같은 곳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그 순간이 자랑스러웠다. '우리 팀이 쉼 없이 달려왔구나' 생각했다"며 멤버들을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몬스타엑스 주헌은 "남미 투어를 갔을 때 온도가 아무래도 높기 때문에 팬분들의 얼굴이 점점 빨갛게 달아오르시더라. 물도 많이 마실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공연 측에 준비된 의료진분들이 동참하셔서 도와주셨다. 우리가 직접 물도 드리고 했었다. 앞으로 우리가 공연할 때는 무대 효과로 위에서 물이 떨어지게 노력해보겠다. 아찔했던 순간이 없도록 만들겠다"며 새로운 공연 형태를 예고했다. 몬스타엑스 기현도 "기억에 남는 건 정말 많은데 아찔했던 건 멕시코였다. 워낙 고산이어서 그런지 무대 30초 만에 가슴 안에 공기가 없는 느낌이 들었다. 뭔가 이상했다"고 말했고, 셔누는 "멕시코에서 처음 했던 곡이 정확하게 기억에 남는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온라인 콘서트 자주했으면 좋겠다. 재밌다. 팬분들도 좋아하시는 것 같다"는 몬스타엑스 주헌은 몬베베가 보내준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기현은 "올해 계획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형원이 이번 여름에는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했었다. 형원이 가끔 이렇게 말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걸 몬베베 앞에서 약속을 해야지 앞으로 운동을 제대로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몬스타엑스 형원은 "그럴려고 했는데 아까 대기실에서 어떤 분이 '형원 씨는 근육질 몸보다 지금 몸이 어울려요'라고 하셨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기현은 "데뷔 후에 형원이랑 운동을 한 적이 있었다. 운동할 때 굉장히 정신이 산만하다. 그래서 차라리 정신이 산만할거면 PT보다는 주헌이가 하는 크로스핏 같은 종목을 했으면 좋겠다"며 형원에게 운동 종목을 추천해줬다. 

몬스타엑스는 "전 세계 최초 공개"라면서 'MISBEHAVE'를 선곡한데 이어 'WHO DO YOU LOVE?'로 안방극장에서 온라인 콘서트를 즐기고 있는 몬베베들의 함성을 더욱더 크게 만들었다. 몬스타엑스 기현은 "'MISBEHAVE'에서는 계단 세트를 이용해봤다. 많은 분들이 댓글로 '너무 좋다', '고막이 녹는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아어 몬스타엑스 주헌은 몬베베들의 함성 소리가 없어서 아쉽다는 마음을 전하며 "여러분들과 함께할 노래"라고 다음 무대를 소개했다. 'SHOOT OUT'과 'HERO(Broadcasting Ver.)'를 열창한 몬스타엑스. 특히 이번 무대에는 특별한 점이 있었다. 바로 몬스타엑스 라이브에 작년 한 해 동안 몬베베가 보내준 함성소리를 입힌 것. 실제 오프라인에서 공연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강조했다. 

"몬스타엑스다운 곡을 보여드렸다"는 몬스타엑스는 "몬베베들 신났죠?"라며 "여러분들의 함성 소리가 그리워서 한 번 넣어봤다. 우리를 일으키는 파워의 원천이다. 불법으로 사용해서 미안하다"고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몬스타엑스 기현은 "몬베베 응원 소리가 갑자기 들려서 조금 오버했다"면서 "몬베베가 여기 있었으면 더 열심히 했을 거다. 무대가 부셔졌을 수도 있다"고 거친 숨을 내쉬었다. 

끝으로 몬스타엑스 셔누는 "아쉽지만 마지막 곡을 남겨두고 있다. 어쩔 수 없다. 나중에 같이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오면 하루 종일 같이 놀자. 특별한 공연으로 몬베베 만날 수 있게 돼서 너무 기뻤다. 금방 다시 만날 날 기다리면서 마지막곡 들려드리겠다"며 엔딩곡으로 'FANTASIA'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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