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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극’ KIA 윌리엄스 감독, “교훈 얻고 많이 배운 경기였을 것” [광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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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8/08 22:57

[OSEN=광주, 최규한 기자]경기를 마치고 KIA 윌리엄스 감독이 선수들을 맞이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dreamer@osen.co.kr

[OSEN=광주, 조형래 기자] “좋은 교훈을 얻은 경기였을 것이다.”

KIA 타이거즈 맷 윌리엄스 감독이 9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날(8일) 경기 짜릿했던 역전승을 되돌아봤다.

KIA는 전날 경기 NC 선발 마이크 라이트에게 7회 1사까지 틀어막히면서 끌려가는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프레스턴 터커의 솔로포, 이후 유민상의 역전 2타점 2루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짜릿한 3-2, 1점차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윌리엄스 감독은 “꽤 많은 이닝 동안 침묵했는데,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고 살린 것이 승리에 도움이 됐다”면서 “상대 투수가 좋은 피칭을 하는 날에는 할 수 있는게 많이 없다. 7회 1사까지 라이트 선수가 좋은 피칭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안타 6개, 볼넷 7개, 사구 2개를 내주며 쉽지 않은 경기였는데 결과적으로 좋은 피칭들이 더해지며 승리할 수 있었다”면서 “어제 경기는 좋은 교훈과도 같은 경기였다. 선수들도 배우는 과정이다. 어제 같은 경기를 통해서 쉽지 않은 경기도 이길 수 있고, 끝까지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것을 선수들이 배웠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무리 투수로 투입된 전상현은 8회 2사 1,2루에서 4개의 아웃카운트를 처리하고 세이브를 올렸다. 첫 멀티 이닝 세이브였다. 전상현의 투입 시점에 대해서 “오랫동안 피칭을 하지 않았다. 아웃카운트 4개를 잡는 상황이었지만 준비하는데 문제가 없어서 투입을 했다. 일반적인 기용은 아니었지만 적절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입돼 2아웃을 잡고 내려간 신인 정해영은 7회말 타선이 점수를 뽑아준 덕분에 행운의 3승째를 수확했다. 승부처에서도 믿고 기용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 ㅇ정해영에 대해서는 “공격적인 피칭으로 스트라이크를 꾸준히 던지고 있다. 그러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KIA의 선발 라인업은 김선빈(2루수)-터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나지완(좌익수)-유민상(1루수)-한승택(포수)-나주환(3루수)-김호령(중견수)-박찬호(유격수)로 꾸려졌다. /jhrae@osen.co.kr

조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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